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world-OKTA]/WORLD-OKTA 대표자대회

월드옥타/한인 무역인 600명 호주에 집결한다

향기男 피스톨金 2007. 10. 6. 00:35

 

        한인 무역인 600명 호주에 집결한다
   사상 최대 인원 모여 한민족경제 협력 모색
[0호] 2007년 10월 03일 (수) 17:21:53 오재범 기자 dreamkid94@yahoo.co.kr
   
 
  ▲ 지난4월 경기도 포천에서 열렸던 제9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한인 무역인들의 최대 행사인 '제 12차 해외한민족

경제공동체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인무역인

들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해외에서 열린 동포 경제인 행사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특히 신흥 경제시장의 꽃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OKTA 회원 140여명과 호주 현지 한인과 호주 야당출신의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 수상인 이엠마 등 내외빈 약 6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는 시드니 APEC 정상회담이 열리고,
남반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컨벤션센터로 잘 알려진 ‘시드니 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진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입국한 회원들은 호텔투숙을 하고 휴식을 취한 뒤

오후에는 확대회장단 회의 후 전 OKTA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드니 항구 선상에서 화려한 환영만찬이 펼쳐진다.

이어 행사 이틀째인 26일에는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시드니 컨벤션

센터에서 ‘호주시장개척 및 투자환경 설명회’가 열린다. 또 오후에는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주최 ‘글로벌 코리안 네트워크의 활용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심포지엄에는 글로벌 코리안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대한 이론적, 실제적

논의와 대회 참석 500여 해외동포 기업인들과 함께 동포경제 현황에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오후에는 국내중소기업과

각 회원사 간의 수출입을 위한 1대1 매칭상담회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 중 열리는 상담회는 산업기술재단에

등록된 국내업체 15개사와 포항, 이천 등 지차제와 직접 참가 신청한

업체 10여개사, 그리고 중국 이유지역 회원사가 15개사, 호주 현지

한인업체 등 약 50여 업체가 참가해 상호간 이익과 협력을 도모하게 된다.

또 이날은 동포기업의 대북투자를 돕기 위한 ‘북한투자 설명회’와 참가자

간의 교역수주 및 상담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셋째 날인 27일에는 올해 2번째로 임시총회가 열리며, 이 자리에서는

OKTA 최초로‘여성부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지난 4월 포천대회에서 정관을 개정해 처음으로 선출하는 여성부회장은

 상임집행위원을 겸하는 실절적 영향력이 큰 자리로 현재까지

임정숙 차세대위원장, 이화자 상임이사, 정경옥 호주 아델라이드지회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참가회원뿐만 아니라 시드니에 거주하는 동포까지 참석할 수 있는

초청강연이 열린다. 강연은 중국의 유명대학원인 중앙민족대학 황유복

박사의 ‘조선족과 지회활성화 방안’이 시드니컨벤션센터 파크사이드룸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에는 대회참가자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유망중소기업을

홍보하는 프리젠테이션을 갖고, 8개 국제위원회 주도의 권역별 회의

갖고 협력방안과 활성화를 모색한다.

대회 넷째날인 28일에는 회원간 친목도모를 위한 행사와 임시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행사기간 중에는 우수 한인무역인들에게 ‘제5회 세계한인무역인

대상’을 비롯해 10개의 각종 훈포상도 수여되며, 27일 밤에는 시드니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는 ‘2007 조용필 ‘Pil & People’ 콘서트’도 열려

회원 축제한마당이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OKTA국제사무국 조롱제 상근부회장은 “협회

대회사상 가장 큰 규모이자 현지에서도 다양한 축하 이벤트가 열리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며 “모든 국제사무국 직원들이 호주대회를 위해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지만, 성공적인 대회진행을 위해서 각 지회장님들의

빠른 협조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Wolrd-OKTA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KOTRA,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청, 중소기업공단,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하며, 호주 한인

경제인은 물론 현지 정치인까지 참석해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

모국경제 발전을 주제로 행사가 진행된다.

 

“가장 호주답고, 호주동포다운 모습 보여줄 것”
  김승 시드니지회장 인터뷰
[111호] 2007년 10월 05일 (금) 15:18:34 오재범 기자 dreamkid94@yahoo.co.kr
   
 
   
 

이번 대회를 현지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승 호주 시드니 지회장(사진)은 대회를 3주 앞둔 지금 "모든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회장은 대회 첫날 환영만찬이 열리는 선상크루즈는 시드니에서 가장 큰 배가 예약된 상태로서 "무역 현장에서 바쁜 일정을 보내며 사는 참가자들이 모처럼 여유로운 저녁식사를 하면서 아름다운 시드니항의 야경을 바다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둘째날과 셋째날 저녁식사는 시드니 시내 한인식당에서 먹을 수 있게 준비를 해놓고, 손님들이 시드니 한인들이 평소 즐겨먹는 한국 음식맛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행사 실무적인 면에서도 준비에 소홀함이 없다"고 밝혔다.

시드니OKTA는 이번 대회를 위해 임시사무실을 개설해 놓고, 매주 목요일

8개 국제위원장을 중심으로 업무진행 담당 간사 등 20여명이 모여 서로가

맡은 역할을 검토하고 보안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라는 것.

그는 “이번 대회의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이미 25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놓았으며, 필요하면 더 많은 인원을 동원할 준비도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 회장은 "얼마전 불거진 북한 핵문제로 행사기간 중 초청하려 한

북한무용단의 공연이 취소된 점은 못내 아쉽다"면서 "대신 호주동포들로

구성된 축하공연이 이번 행사의 흥을 돋굴 수 있을 것이며, 모든 면에서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A Comme Amour(가을의 속삭임) / Richard Clayderman
                              

 

        낭만이 출렁이는 곳,사랑이 일렁이는 곳...

 

       호주 시드니에서 모두 기쁘게 뵙겠습니다..

 

 

 

                 
     

                                        향기男그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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