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world-OKTA]/WORLD-OKTA 대표자대회

월드옥타/제12차 해외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시드니대회) 개막

향기男 피스톨金 2007. 11. 1. 01:05

 

  월드옥타/제12차 해외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

 

                (시드니대회) 개막

 

 

세계 51개국가 97개 도시에 지회를 가진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회장 천용수)2007 10 25부터 10 29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제12차 해외 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 개막식이 26일 시드니 컨벤션센터에서 회원 550여명과 유관기관 인사 50여명이 모인 가운데서 성대히 개최었다.

 

이날 개막식의 오전 첫시간으로 개최된 초청강연 호주투자환경설명회에는 서호주와 인베스트 호주의 양쪽 관계자들의 참석과 PT자료, 동영상 자료 상영 등으로 OKTA회원들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환경 설명을 위한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World-OKTA 51개국의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용수 회장의 대회사와 노무현 대통령의 축하메세지, 호주 존하워드 수상의 축하메세지가 전달되어 이번 행사의 뜻깊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또한 호주 참석인사로는NSW메튜브라운 관광청 장관외 여러 외빈들이 참석하였으며 한국측 참석인사로는 이규택 국회해외동포경제정책포럼 대표의원과 산업자원부 오영호 차관, 주호주대사관 조창범 대사, 주호주시드니 박영국 총영사, KOTRA 한준우 부사장, 주호주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 방성해 대사, 박명국 공사, 경기도 포천시 박윤국 시장, 한국무역협회 이재현 본부장등 많은 내외빈 참석이 있었으며 이번 행사의 관심도가 남달랐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상임집행위원회의와 확대회장단회의가 개최되어 OKTA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행사 진행을 위한 다양한 협조사항을 위원들에게 의견을 전하고 그에 따른 타임스케줄 조정 등과 같은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1026() 열린 품목별 수출상담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국내 중소기업 40개사가 참가하여 참가업체를 중심으로 OKTA회원들의 다양한 1:1 매칭 상담회와 업종별 매칭이 이루어 졌으며 OKTA 8개 국제위원회 회의에 대한 업체의 참석과 운용방안, 위원장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이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제12차 해외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시드니대회) 폐회

 

 

 

◯ World-OKTA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와 KOTRA가 후원하는 제12차 해외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가 10월 28일 4박 5일간의 아쉬운 일정을 마무리 짓고 폐회식을 가졌다. 시드니 컨벤션센터에서 폐회사를 낭독한 천용수 World-OKTA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다 폭넓고 회원 상호간 실질적인 교류와 네트워크를 활용하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으며 조금더 진보하여 매회 발전하는 행사로 거듭나기를 기원했다.

 

또한 이번 행사때 진행했던 수출상담회와 관련하여서도 모국의 경제성장에 숨은 멘토로서의 사명과 무역인으로서의 긍지를 스스로 가지자고 역설하기도 하였다.

 

◯ 이번 폐회식 행사에는 시드니 유관단체장들과 교민등 150여명의 폭넓은 참석과 OKTA회원 550여명이 자리를 같이 하였으며 천용수 World-OKTA회장의 폐회 선언을 시작으로 식후 행사로 현지 호주 인디언의 축하공연과 한국여성 대북연주가 4인조 무대, 현지 언더그라운드 공연이 이어지면서 700여명이 참석한 폐회식 분위기가 고조되기도 하였다.

 

◯ 하나되는 한민족 경제네트워크를 향한 이번 제12차 해외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가 호주 교민들에게도 당당하게 살고 있는 모습과 해외 동포경제인들의 급성장한 모습을 전세계에 보여주고 한인단체의 단합된 힘을 과시할 수 있었던 소중한 장이 되었다.

 

◯ 이번 대회에는 51개국 600여 해외한인무역인이 참가함으로써 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가 명실공히 해외에서 활동중인 한인무역인을 포괄하는 구심점으로 성장하였음을 보여준 계기가 되었으며 한민족 무역네트워크가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해외 제12차 해외한민족 경제공동체 대회 축하메시저 전달

 

           /노 대통령,"한민족경제네트워크 발전" 당부

 

노무현 대통령은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12차 해외한민족 경제공동체 대회'에 메시지를 보내 축하했다.

노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올바른 전략과 비전을 갖고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며 "수출 4000억 달러,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고, 과학기술 혁신과 인재양성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높여가고 있다. 자유무역협정을 적극 추진하면서 개방이라는 세계적 흐름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관계도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남북 경제협력이 확대돼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면 우리 경제에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며, 우리 민족이 동북아 경제를 주도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러한 때에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고 계신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한민족 경제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발전시켜 여러분의 성공은 물론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민족공동 번영을 실현하는 데에도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막내린 시드니 '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

 

           '4만명 한인사회 뭉쳐, 역대 최대 행사 빛나'

 

28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폐막된 '제12차 해외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는 51개국 97개 지부 6000여 회원 중에서 37개국 69개 지회 관계자 620여명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해외지역에서 전 세계 한인들이 모인 공식행사로는 사상 최대규모다. 이번 대회는 또 질적인 측면에서도 역대 대회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2박3일간의 행사를 진두지휘한 호주 출신의 천용수 세계 해외한인무역협회(월드 OKTA) 회장과 결산 인터뷰를 가졌다.

Photo
▶제12차 해외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천용수 세계 해외한인무역협회 회장.

 


-거주 인구가 4만명에 불과한 시드니 한인사회가 행사를 아주 깔끔하게 치렀다.

"올해 초부터 월드 OKTA 사무국과 시드니 지회를 중심으로 준비에 들어갔다. 세계적인 수준의 시드니 컨벤션센터를 행사장소로 잡기위해 공을 많이 들였다. 막바지에는 시드니 지회 분들이 거의 생업을 포기하고 행사준비에 매달렸다."

-해외에서 열린 대회로는 가장 많은 참석인원을 기록했는데.

"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는 시드니 한인사회 입장에서도 사상 최대규모의 행사다. 원래 중국에서 160명이 오기로 했는데 비자문제로 절반만 참석했다. 비자를 받지 못한 분들까지 참가했더라면 더 큰 행사가 될 뻔 했다."

-개막식에 주호주 북한대사가 내빈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예성해 북한대사는 북한 당국의 정식 허가를 받았다. 북한에서도 10명의 경제인들이 참석하기로 했는데 비자문제로 무산돼 안타깝다. 앞으로 월드 OKTA 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남북한이 하나가 되는 전기를 마련하겠다."

-대회의 실질적인 성과는.

"4년 전부터 행사 기간 중에 전세계 한인 무역인들을 섬유 IT 등 업종별로 구분해 국제위원회 회의를 열고 있다. 이 모임에서 동종 업종 관계자들끼리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실제적인 거래로까지 연결된다. 이러한 성과 때문에 참가자들의 90%가 다음 대회에 다시 온다."

-월드 OKTA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계획은.

"올해 대회를 시작으로 인증서 제도를 시행한다. 무역 거래시 일종의 신용보증서다. 1호 인증서를 LA출신 임정숙씨가 받았다는 사실은 매우 의미가 크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유자격자를 엄선하겠다. 이와는 별도로 멤버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카드 한장이면 한국 출입국시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고 신한은행과 제휴해 신용카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1983년 호주로 이민을 온 천 회장은 타이어 등 한국상품 수입과 자원재활용 사업에 뛰어들어 큰 돈을 벌었다. 92년에는 북한에 진출 스폰지 합영공장 사업과 러시아산 디젤을 수입해 북한에 공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신문발행일 :2007. 10. 30  

KOREADAILY - 〈시드니=노세희 기자>


 

      

                 
     

                                                향기男그늘집
                                            
첨부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