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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글로벌 한민족 경제권 중심에 서다/시드니세계한민족공동체대회

향기男 피스톨金 2007. 11. 9. 15:23

 

    월드옥타-글로벌 한민족 경제권 중심에 서다

 

           - 세계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

      시드니 해외한민족공동체대회 이모저모

 

 

 

   
 
  ▲ 대회 3일째인 지난달 27일 오전에는 제14대 World-OKTA의 2차 이사회가 열려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와 정관 개정 등에 관한 안건이 논의됐다.  
 

○…해외한민족공동체대회 행사 준비를 전담한 World-OKTA 국제사무국과 시드니지회를 중심으로 한 시드니행사준비위원회는 대회 전날인 24일 오전부터 각 팀별 회의를 열어 공항 영접과 대회 등록업무, 행사장 정리, 의전 준비를 위해 밤늦도록 매달리는 모습.


또 OKTA 상임집행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회의를 열어 행사 일정을 최종 협의하고, 수정 변경된 내용과 공지사항을 각 지회별로 일제히 전달하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

 

○…해외한민족공동체대회 공식 일정 첫날인 25일 오후부터 행사장인 컨벤션센터 인근 노보텔, 아이비스호텔, 머큐어 등 3개 호텔에서는 51개국 90여 도시에서 참가한 회원들이 도착하면서 갑자기 한국으로 변한 듯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회장님” 등 호텔 로비가 한국말로 시끌벅적거리기 시작했다.


아이비스호텔에서는 이를 본 북경의 한 OKTA 회원은 “여기 외국인들, 오늘 좀 놀라겠네!”라고 한 마디.

 

○…4시30분부터 시드니 컨벤션센터 베이사이드홀에서 열린 확대회장단회의에서는 World-OKTA 회장단과 지회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주요 사업 내용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날 사업보고회는 지난 4월 경기도 포천에서 열린 제9차 세계대표자대회를 비롯해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심포지엄, 해외시장 개척요원 양성사업, 동남아 활성화대외와 유럽 활성화대회, 연길 투자박람회, INKE 수출상담회 등 20여개의 굵직굵직한 사업 추진 실적이 별다른 문제 제기 없이 이루어짐으로써 ‘사업보고’라기 보다는 마치 현 집행부의 ‘성과 보고회’를 방불케 하기도.

 

○…26일 오전 정진철 증경회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열린 호주 투자환경 설명회에서는 호주 NSW 메튜 브라운 관광청 장관을 비롯한 서호주와 인베스트 호주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동영상 자료 상영과 함께 OKTA 회원들의 호주 투자를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등 한상의 대외 위상이 크게 신장됐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투자설명회에 이어 열린 초청강연에서는 유혜경 호주 재무부 경제정책 수석보좌관의 초청강연이 진행돼 ‘호주 내 한인’의 저력을 엿보게 하기도.

 

○…26일 오전 11시 컨벤션센터 파크사이드 발룸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이규택 국회 해외동포경제정책포럼 이규택 의원과 오영호 산업자원부 장관, 조창범 주호주 한국대사, 박윤국 포천시장, 한준우 KOTRA 부사장, 이재현 무역협회 본부장 등 국내 외빈들과 나란히 방성해 주호주 북한대사와 박명국 공사가 나란히 참석해 눈길.


이 때문에 천용수 OKTA 회장은 개회 직후 열린 산자부 장관 주최 오찬 행사는 물론 폐회인사에서도 "남북 대사가 나란히 참석해 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며 북한측 외빈의 참석에 거듭 각별한 감사의 뜻을 표시하기도.

 

   
 
  ▲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이번 해외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는 개회식과 폐회식 순서에 유난히 많은 시상식이 열렸다.공로패수상자들(좌로부터 고석화이사장,김병건하얼빈지회장,김승시드니지회장,임정숙LA,권병하 말레이지회장,서원교호주지회이사,천용수회장)  
 

○…이번 시드니 대회에서는 참가 기업인들에 대한 시상이 많아 눈길을 끌었는데, 첫날 개회식 행사에서는 옥타 회원인 옥병광(미국), 이연수(뉴질랜드), 장영식(일본)씨가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고영기(일본), 김대현(미국), 김우재(인도네시아), 곽문환(독일), 남용해(중국), 박거용(일본), 서병길(캐나다), 이종구(영국), 장경수(미국) 정경옥(호주)씨가 코트라 사장상을, 오점희(일본), 임석일(호주)씨가 한국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폐막식에서는 박병철(미국)씨가 세계한인무역인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홍세흠(미국), 장익제(호주)씨가 세계한인무역인상을, 임정숙(미국LA차세대위원장), 권병하(말레시아지회장), 김승(호주시드니지회장), 김병건(중국하얼빈지회장),  서원교(호주지회이사)씨가 각각 공로패를 받아 행사장의 축제 분위를 더욱 고조시켰다.

 

○…26일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참가업체와 1대 1매칭, 업종별 수출 상담품목 교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한국무역협회는 이날 유창무 협회 상근부회장과 장상규 E서비스팀장을 비롯한 많은 임직원들이 대회에 참석해 재외동포 무역인들에게 무료 홈페이지 구축사업을 홍보하고, 협회의 경영 지원 제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샀다.

 

○…시드니에서 이번에 열린 제 12차 해외한민족공동체대회의 가장 큰 특징 아무래도 ‘전문

성’을 꼽아야 할 듯하다.


이는 역대 어느 대회 보다 다양한 주제의 세션별 심포지움 및 토론회, 초청 강연회가 대회 기간 중 집중적으로 열렸기 때문. 행사에 참석한 다수의 언론 및 학계 인사들도 이에 대부분 비슷한 평가를 내렸으며, 국제통상 분야를 전공한 미국의 한 대학 교수는 28일 “OKTA 산하 통상연구원에 대해선 얘기 들었지만, 막상 참석해 보니 그 수준이 세계 어느 학술대회에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였다”고 혀를 내두르며 최상의 평가를 하기도.

 

 

 

       월드옥타 천용수회장 12차 세계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 대회사

 

 

         

 

   
 
 

▲ 시드니 대회 개회식 및 폐회 순서에는 호주 원주들의 전통음악과 춤이 어김없이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시드니 세계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 성료 !!

 

 

 


 

   
 
  ▲ 제 12차 해외 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호주 시드니컨벤션센터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OKTA시드니대회에는 국내 약 30여 유관기관 및 수출입 업체, 호주 한인기업인 등 약 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출상담회, 학술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됐다.  
 

세계 51개국 97개 도시의 해외 무역인 축제인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회장 천용수) 주최 제 12차 해외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호주 시드니컨벤션센터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국제회의 개최 장소로 유명한 시드니컨벤션센터에서 World-OKTA 회원 530여명과 한국무역협회, 경기도 포천시, 한국산업기술재단 등 국내 약 30여 유관기관 및 수출입 업체, 호주 한인기업인 등 약 600명이 참가하는 매머드급으로 열렸으며, 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노무현 대통령과 존하워드 호주 수상의 축하메세지가 전달됐다.

또 이번 시드니 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에는 호주 NSW메튜브라운 관광청 장관과 이규택 국회 해외동포경제정책포럼 대표의원, 오영호 산업자원부 차관, 조창범 주호주대사,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회장, 방성해 주호주 북한대사, 박명국 주호주 북한공사, 박영국 시드니 총영사, 한준우 KOTRA 부사장, 박윤국 포천시장, 이재현 한국무역협회 이재현 본부장 등 많은 외빈이 참석해 ‘해외 무역인들의 축제’를 축하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동포 경제인 여러분은 지구촌 곳곳에서 우리 경제의 무대를 넓히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크게 높이는데 기여하고 계시다”며 “남북 경제협력이 확대되어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면, 우리 경제에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다”고 말했다.

오영호 산자부 차관도 축사에서 “이제 OKTA대회는 글로벌 한민족 경제권의 중심에 서 있다”고 축하한 뒤 “머지 않아 한민족경제공동체가 세계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규택 국회 해외동포 경제포럼 대표의원도 축사에서 “여러분의 노력이 3천560억 달러 수출을 이루는 밑거름이 됐다”며 “흔히들 세계 최고 무역인들로 중국의 화상과 유태인들을 꼽지만, OKTA 회원들이야말로 세계 최고의 무역인들이다”고 격려했다.

이번 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 행사 기간 중에는 또한 World-OKTA 상임집행위원회의와 확대회장단회의, 이사회, 임시총회가 잇따라 열려 OKTA의 해외망 확충을 비롯한 발전 방안이 논의됐으며, OKTA 부설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주최 국제심포지엄과 통상전문가 및 학계 저명인사들의 초청강연이 3일간에 걸쳐 차례로 진행됐고, 국내외 업체와 업종별 무역인간 1대1 매칭 상담회를 개최한 뒤 지난 28일 저녁 폐막했다.

폐회인사에서 천용수 회장은 “이번 대회 기간 중 다링하버에 휘날리는 대회깃발을 바라보며 한없이 자랑스러웠다”면서 “8개 국제위원회를 통해 업종별 비전과 OKTA 발전을 위한 새사업들이 기획 논의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천 회장은 이어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21세기는 누가 네트워크를 강화하느냐가 좌우한다”고 전제한 뒤 “51개국 97개 지회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World-OKTA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천명했다.

 

 

 

 

 

 

 

 변하는 세계경제 속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시급

 

             '고도로 특화되고 복잡하게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환경 대비' 강조도

 

   
 
  ▲ World-OKTA 산하 국제통상전략연구원(원장 죠셉윤)이 지난달 27일 시드니 컨벤션센터에서 국제학술심포지움에는 한국무역협회 유창무 부회장, 호주 재경부 유혜경 수석부좌관, 유경제 아세아경제문화연구소장, 신현태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이사장, 황유복 북경중앙민족대 교수, 이영찬 동국대 교수를 비롯한 14명의 학자 및 전문가들이 발제 및 강연에 나섰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의 주최‘2007년 해외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의 일환으로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시드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세계 한인 경제인들간 네트워크 강화 필요성이 다시금 부각됐다.

박재진 동서대 교수와 김용진 부산교대 교수는 공동 발표문을 통해 “본격적으로 동시다발적인 FTA 추진 시대에 돌입함에 따라 무역자유화를 추진하는 것은 국내적으로 비교우위 산업의 가속적인 발전, 비교열위 산업의 구조조정이라는 결과를 통해 특정산업의 육성과 퇴출이라는 산업구조의 변화를 수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 뒤

 

“지금까지 세계의 한인 경제인들은 다양한 형태의 네트워킹 노력을 기울이면서 한국경제와 세계경제에 기여해 왔지만 글로벌 생산분산화 및 FTA 등과 같은 요인으로 고도로 특화되고 복잡하게 변화하는 불확실한 세계 경제환경은 보다 적극적이고 목적의식적인 네트워킹 노력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재진 교수는 “네트워크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정보와 지식의 공유에 있다"면서 "어떤 형태이든 한인경제네트워크도 기술문명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자연적으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구축주체의 정책적 정략으로 완성되는 것이다”라고 네트워크 구축에 있어 정보화의 도입이 필수적임을 설명했다.

‘재중코리안의 글로벌 네트워크’라는 제목으로 발표에 나선 류경재 아세아경제문화연구소 소장은 재중코리안의 네트워크 구축 현황과 과제를 소상히 소개했다. 류 소장은 "현재 200만으로 추정되는 중국내 한인 경제인구는 반 이상이 해외로 빠져나간 것으로 보이며, 남은 인구 역시 도시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류 소장은 "그러나 현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한국 국적 경제인들의 유입으로 2015년에 이르러 중국내 한인 경제 인구는 200만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하며 중국 내 한인 역량 결집이 중요한 과제임을 시사했다.

류 소장은 또 “재중코리안의 장기전략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중국시장이 거대한 발전적인 요소를 갖고 있다는 점이고, 향후 상당한 기간 중국시장이 본질적으로 행정시장이라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현재 우리들은 서로 다른 배경과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 라고 하는 정체성 확립과 해외를 위주로 한 객관적인 경제네트워크 실체와의 연결이 시급하다”는 지적으로 발표를 맺었다.

이어 김준봉 북경공업대학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대중국 전담부서 확충할 것,

△중국 지망 국비 유학생을 대폭 확대할 것,

△기술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국가 경쟁력을 유지할 것,

△민족정책과 국가정책, 안보정책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추진할 것,

△이미 중국에 진출한 현지 인재를 활용할 것,

△이미 진출한 한국기업과 앞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간 정보 공유를 활성화할 것,

△중국의 한인동포 인력을 활용할 것,

△중국의 도시화에 너무 집중하지 말 것,

△중국에 대한 편견을 버릴 것,

△한미 우호관계를 지속할 것 등을 관계당국에 주문하기도 했다.

 


 

제12차 시드니 시드니세계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다함께 축하하면서

노고 많으셨던 천용수회장님과 회장단어른들, 시드니지회 김승회장님과 여러분, 국제사무국동지들

그리고 먼길마다 않고 달려오신 월드옥타 가족여러분들께 정성으로 꽃다발 한아름 올림니다.

 

  천용수회장님, 고석화이사장님과 회장단 어른들께 올림니다.

 

시드니김승회장님과 수고많으신 지회여러분께 올림니다.

 

         국제사무국 꽃미남 꽃미녀 동지들께 드림니다.

 

 먼길 단걸음에 달려오신 사랑하는 옥타가족여러분들께 올림니다.

 

 

 

 

 

 

 

 

  

 

 

 

 

 

 

 

 

 

   

 

                 
     

                                         향기男그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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