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옥타/만도(할빈)회사 자동차부품 미국으로 수출

만도(할빈)회사 자동차부품 미국으로 수출

2007/11/21 흑룡강신문

1진 6500대 주차제동기 대련항으로 출발 기업 활성화와 장원한 발전에 활력 주입     본사소식 중한합자 만도(할빈)자동차샤시시스템유한회사가 대 미국수출 꿈이 마침내 현실로 됐다. 20일 오후 자동차 주차제동기(停放制动器) 6500대를 만재한 2개 콘테이너가 미국수출 경유지 대련항으로 출발했다. 이는 만도(할빈)자동차샤시시스템유한회사는 자동차부품을 래년부터 미국으로 수출하기로 한 계획을 앞당긴것으로 된다.   이날 대련항으로 출발한 6500대 자동차 주차제동기는 미국 현대자동차에 납품된다. 만도(할빈)자동차샤시시스템유한회사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미국 현대자동차에 월당 7~8개 콘테이너(40피트짜리)를 납품하게 된다.   또한 래년부터 미국제너럴모터스(美国通用)에도  자동차 드럼부레이크(鼓式制动器)를 월당 15개 콘테이너를 납품하기로 이미 계약을 체결했다.   만도(할빈)자동차샤시시스템유한회사 송한상총경리는 기자에게 "자동차부품을 앞당겨 미국으로 수출한것을 더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는 우리 회사의 활성화와 장원한 발전에 활력을 주입한것으로 된다"고 강조해 말했다.   한편 만도(할빈)자동차샤시시스템유한회사는 국내시장개척에도 모지름을 쓰고있다. 현재 염성열달기아자동차, 북경현대자동차 등에 납품하고있는가운데 이미 래년부터 기서(奇瑞)자동차에 납품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장춘자동차제1공장에도 납품하기 위하여 여러모로의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만도(할빈)자동차샤시시스템유한회사는  2002년에 한국자동차부품업체인 (주)만도와 할빈항공공업그룹 산하 자동차유한회가 총투자액 2120만달러(그중 만도 주식 80%, 할빈항공공업그룹 20%)로 설립했으며 2004년부터 정식 량산에 들어갔다.      /정봉길 기자    fengji-zhe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