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world-OKTA]/하얼빈옥타 회원사 탐방

중국 흑룡강-한국 부산 기업 프로젝트상담회 열려

향기男 피스톨金 2007. 11. 21. 23:04

"기업 교류서 할빈과의 인연 깊어져요"
중국 흑룡강-한국 부산 기업 프로젝트상담회 열려

 2007/11/16 흑룡강신문

할빈 태리천상업무역회사와 한국 서원산산업그룹이 협력계약을 체결하고있다.    /한동현 기자

 

본사소식 "할빈과 첫면목이지만 기업간 교류에서 금방 친숙해진듯한 느낌입니다"

지난 14일부터 15일 이틀간 할빈개발구관리빌딩에서 열린 중국 흑룡강(할빈)-한국 부산 기업프로젝트(项目)상담회에 참가한 한국 부산광역시 기업인들은 할빈시의 경제발전에 놀라움을 표하는 동시에 좋은 인연이 되여 할빈기업과 좋은 사업 파트너로 제휴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흑룡강성외자유치국과 한국 부산 광역시정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상담회는 2003년도 할빈경제개발구와 부산테크노파크(科技园) 재단 법인이  두 도시간 중소기업의 교류를 추진하고 해외마케팅을 지원할데 관한 계약을 체결하면서부터 이번이 두번째이다.

 

이번 상담회에 정수기, 기계, 가구안전용품, 화장품, 자동차부속품 등 분야의 15개 한국 부산광역시 중소기업과 100여개 흑룡강 소속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플로라천연화장품개발회사의 박은주대표는 "'플로라'는 2년 동안 한국 관련 연구진을 찾으면서 자체로 연구제작한 천연화장품이며 판로 개척을 금방 시작해 애로를 많이 겪었다"면서 "이런 해외마케팅을 제공해줘 참 고맙게 생각되고 이번 할빈행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으면한다"며 기대했다.

 

이번 상담회에서 한국효성기전회사는 전기자재,기계공구,조명기구개발회사로 에너지절약제품으로 광범위한 중국 기업인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는가 하면 중국대표와 의향성계약 2건을 체결했다.

 

이 회사 리정환대표는 "깊이있게 대화가 되는것 같고 그 노력 또한 결실을 맺는것 같아서 참 기쁘다"면서 "할빈은 처음이지만 향후도 다양한 프로젝트로 상호 료해하고 발전을 추진하는 플랫폼(平台)이 마련됐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주)아고정수식수개발회사는 3팀에 달하는 중국기업인들과 함께 교류하는 등 뜨꺼운 상담장소로 달아올랐다.

 

부산 테크노파크 박재현팀장은 "2003년부터 할빈경제개발구와 제휴하면서부터 현재까지 큰 성과를 이룩했다"면서 "중소기업들은 자금이나 기타 미비점으로 해외마케팅에 많은 애로를 겪고있는데 향후도 중개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향후도 두 도시간 두 기업간 발전에 필요한 플랫폼을 제공할것이다"고 말했다.

 

할빈개발구 외자유치국 김계호 부국장은 "이번 상담회에서 할빈시 및 부산시의 기업들은 모두 큰 성과를 이룩했다"면서 "올 12월 개최되는 한국주간에서도 흑룡강성초상국은 부산테크노파크와 제휴해 기술관련 교류회를 열어 상호 경제기술발전을 추진할것"이라고 말했다.

/김련옥 기자   
jinlianyu2005@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