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world-OKTA]/월드-옥타 차세대

濠 차세대 무역인 신승원씨/"World-OKTA로 사업 첫단추 꿰라"

향기男 피스톨金 2008. 4. 18. 17:44

 

"World-OKTA로 사업 첫단추 꿰라"
2008-04-16 14:55 연합뉴스    

濠차세대 무역인 신승원씨 이천서 상담

    (이천=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모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사업 첫 단추는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를 통해 꿰라"
    호주에서 '위맥스인터내셔널'을 운영하는 신승원(27) 대표는 16일 "55개국 102개 지회의 네트워크를 구축한 World-OKTA를 통해 사업을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며 "현재 사업을 구상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차세대가 있다면 아무런 의심없이 World-OKTA의 문을 노크하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15-18일 경기도 이천의 미란다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World-OKTA의 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행사에서도 직.간접적으로 사업에 도움을 받았다는 신 대표는 "World-OKTA는 신뢰관계 형성과 유지에 도움된다"고 강조했다.

   자동차 무역을 하는 그는 향후 친환경산업과 에너지산업으로 진출해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 과정에서 1세대들이 구축해 놓은 무역망은 그에게 없어서는 안될 자산이라는 것이다.

   지난해 경기도 포천에서 World-OKTA가 주최한 '차세대 무역스쿨'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신 대표는 "수출상담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업자들을 만날 수 있고, 인터넷보다 더 살아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새로운 아이템도 발굴할 수 있어 유익하다"고 자랑했다.

   주변의 소개로 교육과 행사에 참가하기 시작했다는 그는 "협회가 차세대에 좀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아울러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과 창업에 따른 재정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그는 이어 "한국 정부도 슬로건에 그치지 말고 실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재외동포 차세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그것은 21세기 한민족시대를 여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험도 짧고, 매출액도 아직 미미하지만 사업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는 신 대표는 "당장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조급해 하지 말고, 네트워크를 착실히 구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차세대들에게 조언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고교 2학년 때인 1999년 뉴질랜드로 유학을 갔다 가족과 함께 정착한 그는 캔터베리대학을 나와 곧바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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