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world-OKTA]/월드-옥타 이모저모

World-OKTA는 글로벌 韓商 중 최고 韓商 네트워크/전남대 김재기교수 칼럼

향기男 피스톨金 2008. 8. 25. 17:26



2009 World-OKTA 광주대회의 성공개최를

기대하며…

World-OKTA는 글로벌 韓商 중 최고 韓商 네트워크


국제경쟁력이 있는 상품은 바로 현장에서 수출계약
투자유치 절호의 기회와 청년대학생 해외 진출 기회도 제공

광주광역시는 7월 30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제11차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최 장소로 광주가 최종 결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2009년 4월에 개최되는 이 국제행사는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왕성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글로벌 한상(韓商) 대표 500여명과 수출상품 전시회에 참가할 국내 기업인 300여명이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필자는 2007년 KOTRA의 지원을 받아 World-OKTA에 대한 조사연구를 수행한 적이 있는데, World-OKTA는 글로벌 한상네트워크 중 가장 응집력이 강하고 국제적으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한상 중에 최고 한상들이 조직화 되어있는 네트워크로 평가되었다.

매년 국내외 3000명 규모가 참가하는 세계한상대회의 핵심적인 조직도 World-OKTA 회원들이다. 현재 6000명의 회원 중 핵심 회원 500명의 구매력은 1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필자는 지난 10년 동안 해외현지연구를 진행하면서 돈독한 관계를 맺어온 World-OKTA 회장단 및 상임이사들과의 네트워크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지난 2월 광주관광컨벤션뷰로에 이 행사 광주 유치를 제안했었다. 4월에는 컨벤션뷰로 담당자와 함께 경기도 이천에서 개최된 10차 행사장을 방문하여 회장단과 상임이사들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하였다.


World-OKTA 대회 광주 유치를 제안한 배경에는 첫째, 그들이 갖고 있는 60여개 국가에 연결된 글로벌 네트워크에 대한 매력 때문이다. 수많은 국제행사들이 한국에서 개최되지만 세계한상대회나 World-OKTA대회가 갖는 독창적 특징이 글로벌 마케팅 부분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모국 상품 세계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World-OKTA 회원의 대부분이 무역을 하는 한상들이기 때문에 국제경쟁력이 있는 상품은 바로 알아보고 현장에서 수출계약을 체결한다.


2008년 4월 경기도 이천에서 200여개 중소기업이 World-OKTA와 수출상담을 통해 70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89억원 현장계약이 이루어졌다. 전남대 글로벌한상지원사업단이 주관한 2008 대한민국 연산업 축제(7월 29일 무안에서 개최)에도 World-OKTA 회원 10여명이 참가하여 51억원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

2000여명이 참가한 2007년 부산한상대회에서도 500여건 상담과 계약을 통해 1억5천만달러 교역성과를 낸 것에서도 그들의 구매력을 평가할 수 있는 근거이다.


둘째, World-OKTA가 갖는 매력은 그들의 자본력으로 광주에게는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외교통상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의 발표자료에 의하면, World-OKTA 회원을 포함한 글로벌 한상들의 연 매출 규모는 31조원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기획예산처가 발표한 2007년 예산 중 국방(23조원), 수송 및 교통(28조원) 예산을 웃도는 금액이다. 국내 대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지난해 기준 삼성전자 매출 58조원의 절반을 상회하고, 현대자동차 매출 27조원보다 더 많은 금액으로, 특히 작년 한국 GDP(8880억달러)의 3.8%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World-OKTA 이사장인 미국 윌셔은행 고석화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20억 달러(1조800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일본 YUKO 그룹의 김용해 회장도 지난해 2천 2백억엔(약1조8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일본 최대의 파친코 그룹 마루한의 한창우 회장(16조원), 인도네시아 ‘밀림의 왕’ 코린도그룹의 승은호 회장(8170억원),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을 맡고 있는 야마젠그룹의 최종태 회장은 약 1천600억엔(1조3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스페인 인터불고그룹 권영호 회장(약 9500억 원), 라오스 민간그룹 재계순위 1위인 코라오그룹 오세영 회장(약 1300억원), 단돈 50달러로 시작해 미국의 ‘철강왕’이 된 미국 패코(PACO)철강의 백영중 회장(약 1425억원) 등 세계 속에서 한국인의 이름을 떨치고 있는 쟁쟁한 거상들이다. 광주광역시 투자유치본부가 이번 행사 주관부서인 만큼 글로벌 한상들의 자본유치에 세심한 전략이 요구된다.


셋째, 세계 60개국 100여개 지부를 설치하고 있는 World-OKTA의 또 다른 매력은 광주·전남 청년대학생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World-OKTA는 ‘한민족경제사관생도 1만 육성’ 프로그램을 5년째 진행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글로벌 한상기업에 취업이나 인턴 등의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행사기간에 지역 대학과 World-OKTA가 함께 해외 취업 박람회를 개최하여 청년 취업난 해결에도 한 몫을 하자는 것이다. 이번 기회에 60개 국가 100개 지역에 한명씩이라도 해외 취업을 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이들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사업이나 5.18의 세계화 과정에서 광주를 홍보할 민간 외교관의 역할이 가능하다.


광주광역시는 21세기 블루오션으로 World-OKTA와 같은 글로벌 한상네트워크가 떠오르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부산, 인천, 대구, 제주, 포항 등의 지자체에서는 이미 발 빠르게 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협력을 통해 경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세계한상대회를 2006년과 2007년 연속 유치하여 1억5000만 달러의 교역액을 제외하고도 매년 200억 이상의 직접경제효과를 얻었다.

제주도는 2004년도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하였으며, 2008년 한상대회를 유치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3,0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제주지역 경제에 미치는 직접 경제유발효과도 300억을 예상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2009년 세계한상대회를 유치하였고, ‘세계한인경제연구원’을 설립하여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미주지역 한상들이 5000억을 출자하여 80층 규모 ‘한상타워’ 설립도 검토 중에 있다.


이러한 지자체들의 발 빠른 대응에 대하여 광주·전남지역 지자체를 비롯하여 상공회의소, 중소기업청 등 경제단체들이 대학이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글로벌 한상을 대상으로 하는 공격적 마케팅 전략이 요구된다.


김재기(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세계한상문화연구단 기획연구실장)

 

세계 한인 무역商 빛고을 모인다

2009 World-OKTA 대표자 대회 유치.. 4월 DJ센터서 개최

기사입력 2008-07-31 12:29 김상훈 ok@gwangnam.co.kr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재외 한인 대표급 무역인들 약 400여명이 내년에 광주에 모인다.


광주시는 30일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로부터 2009년 제11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의 광주개최 확정을 최종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제11차 대표자대회는 지역 중소기업들과의 수출상담회도 열어 컨벤션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경제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World-OKTA 회장단과 집행부, 세계 각국 OKTA 지회장, 회원 등 약 400여명의 무역상들이 내년 4월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4일간 대표자대회를 연다.

또 이 기간동안 국내 100여개 중소기업과 수출상담회도 열려 광주지역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수출상담과 계약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World-OKTA 대표자대회는 지난 1999년 이후 올해까지 국내에서만 10회에 걸쳐 개최됐다.

지난 4월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대회는 한인 무역상 대표자급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0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89억원 규모의 수출이 현장에서 직접 계약됐다.
또 이천 관내 지역기업은 320억원 규모의 수출상담과 57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천에서 열린 대표자대회에 식품구매에 관심이 많은 한상들이 많이 참석해 식품 수출 계약이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면서 "내년 4월 광주 대회에는 맛의 고장인 광주와 전남의 관련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올해 이천 대회의 상담 및 수출계약 성과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World-OKTA 세계대표자대회는 지식경제부 주관, KOTRA, 재외동포재단,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 중앙회의 후원으로 치러진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ㆍ/ 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인 무역인, 경제인들이 협력체계를 구축, 글로벌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 상품 수출증대 및 모국 경제 부흥에 기여하기 위해 1981년 창립한 해외 교포 경제이자 무역단체. 현재 58개국 106개지부에 60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다.


광남일보 김상훈 기자 o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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