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world-OKTA]/월드-옥타 이모저모

네트워킹만이 살길이다/한민족 경제공동체를 꿈꾸며

향기男 피스톨金 2008. 8. 25. 17:56

네트워킹만이 살길이다/한민족 경제공동체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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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한상 네트워크화
21세기는 네트워킹을 잘 하는 민족만이 경쟁력을 높여 살아남을 수 있다. 전 세계 각 분야의 전문가 네트워크까지 연결하는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 구축은 그래서 더욱 중요하다.
이런 네트워킹의 예로 중국 화교들의 세계화상대회를 꼽을 수 있다. 중국은 1991년,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화교들을 하나로 묶어냄으로써 고도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21세기는 네트워킹을 잘 하는 민족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 구축은 그래서 더욱 중요한 시대적 요구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약 670만 명의 재외동포가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다. 이들 중 다수의 동포 경제단체들은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OKTA),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등은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을 받아 1998년부터 2001년까지 4차례에 걸쳐 ‘해외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그러나 참여단체 간의 이견, 각 동포단체의 재정 및 행정력 부족 등으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잠재된 힘과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음은 물론이다.

제주 걷기대회에 참가한 재외동포 사업가들

이에 흩어진 재외동포들을 하나로 모으고, 동포 경제단체를 하나로 아우르는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은 날이 갈수록 절실해졌다. 한상네트워크 사업은 이처럼 산발적으로 존재·활동하고 있는 동포단체들의 각종 대회를 ‘세계한상대회’의 이름하에 통합해서 개최하는 한편,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구축을 통해 오프라인 대회의 단속성을 극복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한상네트워크는 동포단체들의 각종 대회를 ‘세계한상대회’ 이름 하에 통합, 개최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한민족 경제인 통합 네트워크
한상네트워크 사업이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것은 동포 기업인 상호간은 물론, 동포 기업인과 국내 기업인을 상호 연결해 상공·무역·IT·벤처·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민족 경제인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경제인 및 단체 모두가 이를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함은 물론이다. 구체적으로 동포 기업인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대륙·국가·지역의 동포 기업인 상호간 시장·상품·정보교류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제5차 대회인 지난해에는 식품음식 특화전이 개최돼 한식의 세계화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나아가 국내 기업인 네트워크 및 코리안넷(www.korean.net)을 통해 국내 파트너 확보 및 시장정보를 획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반면 국내 기업인의 입장에서는 동포 기업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 및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를 통해 세계화에 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 경우나 궁극적으로는 한민족 전체의 경제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2002년 재외동포재단 내에 경제부가 신설되면서 한상네트워크 사업이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재단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에 이른 것이다. 그리고 그해 10월 무역·상공·IT·법률·과학 등 전문가 네트워크까지 연결하는 한상네트워크 구축이 발표됐으며, 2006년까지 총 5회의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됐다.

한상네트워크 사업이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것은 ‘한민족 경제인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2002년 개최된 제1차 대회가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2차 대회인 2003년에는 비즈니스 창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이어 3차 대회인 2003년에는 비즈니스 교류가 활성화됐으며, 4차 대회인 2005년에는 업종별 비즈니스 교류 강화 및 섬유산업 육성에, 5차 대회인 2006년에는 식품음식 분야의 특화 및 비즈니스 내실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한상네트워크 추진전략
세계한상대회는 무역·상공·IT·법률·과학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크까지 연결하는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오프라인 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5회의 대회가 개최되는 동안 각 분야의 전 세계 동포 경제단체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는 데 성공했다.
나아가 매년 핵심주제를 선정, 추진함으로써 단계적·점진적으로 비즈니스 교류를 통한 분야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제5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한 동포 기업가와 부산지역 상공인 140여 명은 대회 전날 제1회 세계한상골프대회를 열었다.

현재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정책위원회의 총괄 지원시스템을 통해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하에 이뤄지고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 등 민관 협력을 통해 한민족 경제공동체의 중심축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네트워킹으로서 체제를 갖춰가고 있다.
궁극적인 지향점은 문화와 접목되면서 동시에 실질적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범세계적 한민족 경제문화 공동체 대회’로 정착하는 것이다.

비즈니스별 특화
동포 기업인들이 다수 종사하는 업종을 육성하기 위해 2005년의 제4차 대회 때부터 매년 1개 업종을 선정, ‘비즈니스 특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2005년에는 섬유 특화전이 열려, 국내에서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경북섬유산업연합회, 동대문의류봉제협회가 참여했다. 해외에서는 LA한인의류협회, 브라질한인상공회의소, 한아경제인연합회(아르헨티나) 등이 참여했다.
그 결과 한상섬유벨트가 구축됐으며, 기업간 MOU가 체결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현지 시장에 밝은 한상 기업 및 단체들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제5차 대회인 지난해에는 식품음식 특화전이 개최돼 한식의 세계화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다양한 식품 한상 스타가 배출됐으며, 세계시장에서 한국음식 및 식품산업의 높은 성장성을 제시한 것이 큰 성과다.
제6차 대회인 올해는 잠정적으로 미용재료 특화전이 예정돼 있다.
한편, 비즈니스 특화전이 일회성·이벤트성 행사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관련 기관을 통해 한상대회 이후에도 후속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상섬유벨트의 경우는 후속 프로젝트로 KOTRA 및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경북도, 대구시 등과 공동주최로 ‘KOREA Textile Week in L.A.’가 지난해 4월 24일부터 3일간 미국 LA에서 개최됐다.
재외동포재단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비즈니스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 이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자체를 비롯한 국내외 유관기관간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동포 경제단체의 역량을 강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의 안내선을 타고 부산항을 둘러보고 있는 세계 한상들

최근 이뤄지고 있는 한·미 FTA 협상으로 세계화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해지고 있다. 재외동포재단은 한·미 FTA 체결시 수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업으로 국내 중소기업을 꼽고 있다.
그러나 국내 중소기업들이 성공적으로 미국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시장정보 및 마케팅 지원, 노하우 전수 등이 필요하다. 이렇게 볼 때 현지 시장에 밝은 한상 기업 및 단체들은 누구보다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상 기업들은 대부분이 미국 지역에 진출해 뿌리를 내린 중소기업이다. 이들이 정부의 지원 없이 스스로 미국시장을 개척했던 경험은 한민족 전체의 귀중한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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