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world-OKTA]/월드-옥타 사람들

말레이시아 권병하회장/KBS 2TV 지구촌 네트워크 한국인

향기男 피스톨金 2009. 2. 17. 16:28

 

 KBS 2TV 지구촌 네트워크 한국인

2009년 2월 11일(수) 저녁 7시 25분
  



말레이시아의 한국인 백작 - 사업가 권병하

시내 한복판에서 웅장한 궁궐을 볼 수 있는 동남아시아의 입헌군주국 말레이시아.
이곳에 큰 공훈을 세운 사람에게만 수여되는 ‘백작’ 작위를 받은 한국인이 있다
말레이시아의 한국인 백작, 사업가 권병하를 만나보자

말레이시아의 한국인 ‘백작’! 다토권

동서 문화의 통로로, 일찍이 이슬람, 인도, 중국 문화가 뒤섞여 독특한 문화권을 형성해온 말레이시아.
입헌군주제를 실시하고 있는 이곳에서는 도시의 현대식 건물들 사이에서 왕궁을 볼 수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전기 배선 시스템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인 기업가 권병하.
그는 2006년, 말레이시아 국왕으로부터 ‘다토(DATO)’라는 작위를 받은 백작이다

이 ‘다토’는 말레이시아에 큰 공훈을 세운 사람에게만 수여되는 작위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말레이시아에서 사업을 하면서 말레이시아 정부와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관료가 아닌 사업가인 그. 그것도 외국인인 그에게 주어진 백작 작위.
이것은 권병하의 사업성공, 그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한국인 백작, 다토권 권병하를 만나본다 

▣ 말레이시아를 키우다! 말레이시아가 필요로 하는 사업가 권병하

말레이시아에 건설 붐이 일던 20여 년 전, ‘부스덕트’를 들여 온 권병하.

‘부스덕트 시스템’은 전선 대신 구리판에 대용량의 전기를 공급하는 전선대용품으로,

만볼트의 대용량 전류에도 끄떡없는 튼튼함 덕분에 많은 건설현장에서 쓰이고 있다

이렇게 전기 배선 시스템 사업으로 말레이시아 내수시장의 반 이상을 차지하며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회사로 키운 그는,
사업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도 쉴 새 없이 활동하고 있다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5년간 사업가로서는 유일하게 말레이시아의 외자유치외교사절단으로

활동해온 그.

외국인 사업가인 그의 성공담은 해외 많은 투자자들에게 말레이시아가 기회의 땅임을 알리는

좋은 예시이기 때문이다
이 뿐만 아니라 한국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말라야 국립대학 한국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경찰 자녀들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권병하.

그는 이렇게 수출 위주의 전기 배선 시스템 사업으로 세계에 말레이시아를 알리고, 장학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백작 작위는 말하자면, 그가 말레이시아 정부가 필요로 하는 인물이라는 증거인 것이다

말레이시아가 필요로 하는 한국인 백작 사업가 권병하, 그의 생활을 들여다 본다

<자료출처 : KBS 2TV "지구촌 네트워크 한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