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world-OKTA]/월드-옥타 사람들

권병하 월드옥타 부회장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

향기男 피스톨金 2010. 1. 8. 17:46

권병하 월드옥타 부회장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

기사입력 2009-12-29 15:45



권병하 월드옥타 부회장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말레이시아에서 '헤니권 코퍼레이션'(Henikwon Corporation)을 이끌고 있는 동포 기업인 권병하(59)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수석부회장이 29일 한국언론인협회로부터 2009년도 '자랑스러운 한국인상'을 수상했다. 2009.12.29 << 한민족센터 기사 참조 >> kjw@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말레이시아에서 '헤니권 코퍼레이션'(Henikwon Corporation)을 이끌고 있는 동포 기업인 권병하(59)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수석부회장이 29일 한국언론인협회로부터 2009년도 '자랑스러운 한국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권 부회장은 "재외동포 기업인으로서 동포들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1982년 말레이시아로 건너가 헤니권 코퍼레이션이라는 무역업체를 설립하고 중전기 동력전달장치(부스덕트) 분야에 뛰어들어 지금은 미국의 GE나 웨스팅하우스, 독일의 지멘스 등과 경쟁하며 4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권병하 월드옥타 부회장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말레이시아에서 '헤니권 코퍼레이션'(Henikwon Corporation)을 이끌고 있는 동포 기업인 권병하(59)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수석부회장이 29일 한국언론인협회로부터 2009년도 '자랑스러운 한국인상'을 수상했다. 2009.12.29 << 한민족센터 기사 참조 >> kjw@yna.co.kr 

2006년에는 말레이시아 국왕으로부터 다토(Dato) 작위를 받은 그는 지난 2월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아시아 태평양 최우수 브랜드상' 대상을 받았고 3월에는 수출 1억5천만 달러를 달성,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정부가 주는 최고 권위의 상인 '산업수출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압둘라 바다위 전 총리로부터 상장과 트로피를 받았다.

한국 정부로부터는 지난해 11월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고 지난 10월 공주대학교는 그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kjw@yna.co.kr

 





2009 자랑스런 한국인상 권병하 장로 “젊은이는 믿음 무장 늘 도전해야”

2009.12.30 21:13

1500달러로 시작 글로벌 기업 육성

“젊은이들이여, 고생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의지하고 도전하십시오.”

헤니권코퍼레이션(henikwon.com) 권병하(60·콸라룸푸르 한인연합교회 장로) 회장은 32세의 나이에 혈혈단신 말레이시아로 건너가 신념과 성실 하나로 세계적인 회사를 일군 해외 동포 기업인이다.

한국언론인연합회가 29일 수여한 2009년 ‘자랑스러운 한국인상’에 선정돼 내한한 권 회장은 30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땅에 실직자들이 많은 것은 정신적인 해이 때문으로 보인다”며 “세상은 다양화돼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젊은이들은 넓은 세상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고 마음껏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교회에 다녔다는 권 회장은 고린도전서 15장 9∼10절 사도 바울의 고백을 설명하면서 “기댈 언덕 없는 머나먼 이국땅에서 드라마 같은 성공 스토리를 일궈낼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라고 털어놨다.

권 회장은 1982년 말레이시아에 도착했다. 당시 그가 가진 돈은 모두 1520달러. 한국에서 사업을 정리하고 남은 돈이다. 그런데도 그는 믿음 가운데 ‘여기서 내가 무엇을 해도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충만했다.

헤니권의 주력 제품은 ‘버스덕트’(Busduct). 버스덕트는 건물 내에 쓰는 전기 케이블로, 주로 고압 전류가 필요한 대형 빌딩이나 공장, 발전소 등에서 쓰이는 제품이다. 그가 세운 회사는 지금 미국의 GE, 웨스팅하우스, 독일의 지멘스 등과 경쟁하고 있다. 연간 매출은 1억6000만 달러. 40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버스덕트 시장 점유율은 아시아의 경우 60%, 전세계적으로 30%다.

오랜 기간 말레이시아 한인회장으로 활동했고 지금도 한국인투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권 회장은 무엇보다 재산의 사회 환원에 적극적이다. 150만 달러를 쾌척해 경찰청 직원 자녀 350명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으며, 말레이시아국립대 한국어학과 학생 전원에게 매년 장학금을 주고 있다. 그러면서도 장학금 기탁식에는 얼굴 한 번 비치지 않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자료출처 : 국민일보>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영예의 수상자들

승인일시 : 2009-12-29 오후 5:13:30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9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서정우)가 선정한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김덕룡 민화협 대표(민족화합)

▦서양화가 김형근(미술창작)

▦조성환 신성컨트롤 대표(벤처기업)

▦차윤득 대야농장 대표(친환경농업)

▦권병하 헤닉권그룹 회장(해외동포)

▦안상수 인천광역시장(행정혁신)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문화예술)

▦박근태 CJ중국본사 대표(글로벌경영)

▦이상용 아산엠단성사 회장(문예진흥)

▦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녹색성장)

▦이만득 삼천리 회장(에너지산업)

▦최일도 다일공동체 이사장(사회봉사)

▦구기승 유한그린텍 대표(인재육성)

▦가수 설운도(대중가요)

▦배우 이병헌(영화연기)

▦역도선수 장미란(스포츠발전)

노컷뉴스 오대일 기자 / kkorazi@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