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world-OKTA]/월드-옥타 이모저모

2011년 월드옥타 재도약 원년의 해' 선포

향기男 피스톨金 2011. 2. 9. 15:34

'2011년 월드옥타 재도약 원년의 해' 선포 

-월드옥타 30, 해외동포와 본국민 아우르는 한민족 비전 제시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병하)는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전진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하는 등 '2011년 월드옥타 재도약 원년의 해'를 선포했다.

 

월드옥타는 지난 1980년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기, 해외에서 성공한 101명의 무역 경제인들이 모국상품 구매운동을 통해 조국에 기여해보고자 자발적으로 협회를 설립한 이래 현재 6,500여 명의 회원과 8,4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거느린 대조직으로 성장했다.

 

권병하 회장은 “월드옥타의 30년 역사는 선배 회원들의 희생과 헌신적인 봉사의 역사”라고 칭하며 2011년을 기점으로 전회원이 한마음이 되어 월드옥타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 말했다.

 

월드옥타는 올해 해외동포들과 본국민 모두를 아우르는 한민족 비전을 제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30주년 기념행사를 국내외 한민족 최대 통합의 장으로 만들 계획으로 16대 신임 집행부로 구성된 30주년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오는 28일 말레이시아에서 첫 회의을 갖는다.

 

협회사무국은 “이번 30주년 행사는 단순히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가 아니라 전세계에 흩어진 해외동포들이 한 뜻으로 모여 30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모국과 상생해 왔다는 의미에서 750만 해외 동포인들과 7천만 본국민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한민족 비전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행사 의의를 밝혔다.

 

또한 해외인턴십, 협동창업경진대회 등 국내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구체적 대안이 마련된다.

 

협회가 올해 주력하는 사업 중 하나로 글로벌 인재양성을 정하고 모국 상품을 수출하고 중소기업 해외진출에 앞장서는 기존 활동에서 한걸음 나아가 국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구체적인 대안들을 마련했다.

 

해외 굴지의 한인 기업과 국내 청년인력을 연결시키는 해외인턴십 프로젝트와 국내 청년인력과 해외 차세대 무역스쿨 수료생을 매칭시켜 이들이 서로 협력해 창업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주는 협동창업경진대회가 추진된다.

 

권회장은 특히 한국 젊은이들의 높은 경쟁력 중 하나인 IT를 해외 한인업체와 접목시킨다면 실업난 해소와 국가 이미지 제고의 윈-윈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해외 인턴십이 일회성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은 반면 협회 회원사는 꾸준한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인턴십에서 정규직으로 연결이 될 가능성도 크다는 것이 그의 생각. 현재 각 지자체와 대학교 등을 방문하며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올해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10월,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