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world-OKTA]/월드-옥타 이모저모

'세계해외한인무역' 30주년 기념행사 준비 박차

향기男 피스톨金 2011. 2. 11. 11:47

'세계해외한인무역' 30주년 기념행사 준비 박차
준비위원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등 다양한 행사 마련
2011년 02월 10일 (목) 16:11:35 이승호 기자 realwide1@hanmail.net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권병하)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18일 워커힐 호텔(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개최할 30주년 기념행사를 위한 준비위원회를 특별 구성했다.

30주년 준비위원회는 박기출 수석부회장을 준비위원장으로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지난달 28~29일 양일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진행한 회의에서 30주년 기념행사를 협회가 그 동안 이룩해 놓은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고 이를 발전시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도약의 계기로 삼을 것으로 논의했다.

 

   
 

특히 현재 많은 해외동포 네트워크 중 최대 규모로 협회가 성장하기까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나로 응집해 해외한인들의 현지 기반을 확대하고 상호 협력 발전을 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자 노력한 초기 창립회원의 공로를 잊지 않고 모든 원로 회원들의 참석을 이끌어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집중 검토했다.

 

30주년 기념행사는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30주년 기념식, 축하만찬 및 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5시부터 진행되는 30주년 기념식에서는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협회는 30주년 기념식에 이명박 대통령을 포함해 전국 지자체 단체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초청 범위를 대폭 넓혀 상호 교류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권병하 회장은 지난 12월 이 대통령이 말레이시아 재외동포간담회를 가졌을 때 30주년 행사에 공식 초청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협회는 30주년 기념행사에 맞춰 설립 초기부터 협회의 다양한 사업과 61개국 113개 지회의 성장 및 발전 과정을 모두 담은 30년사 및 화보집 발간을 준비하는 등 성공적인 3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협회 전 회원은 30주년 기념행사 다음날인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열리는 제1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 상담회에 참가하기 위해 모두 창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