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티볼리공원
크리스마스 축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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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1월 중순부터 6주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크리스마스의 과거와 현 재의 모습을 보여준다. 축제가 진행되는 티볼리공원은 음식점과 놀이기구와 같은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며, 각종 이벤트와 공연들로 활기찬 곳이다. 특히 안데르센이 동화 집필 을 위한 영감을 얻으려고 이곳을 자주 찾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축제 기간에는 크리스마스 종소리와 함께 시장이 열리는데, 와인과 케이크를 비롯한 각종 먹을거리와 장식품들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미니어처로 제작된 아기자기한 마을과 크리스마스트리를 대신하는 1천주가 넘는 전나무가 조명으로 반짝거리고 있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식당에서는 크리스마스 전통음식인 글로그와 에브레스키베르를 마련하고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맛보 는 것도 좋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공연을 마련하기도 한다. 올해는 콘 서트홀에서 로열 발레 그룹이 열연하는 호두까기인형과, 글래스홀 극장에서 비 비엔 맥키의 크레이지 크리스마스 캬바레가 공연될 예정이다. 축제는 매일 오전 12시부터 8시까지 열리며, 코펜하겐 중앙역 맞은편에 위치하 고 있어 찾기 쉽다. ☎02-777-5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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