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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베니스, 방콕의 걸작품 알파인 골프·스포츠 클럽

향기男 피스톨金 2005. 12. 22. 16:12
 
                    동양의 베니스,
 
     방콕의 걸작품 알파인 골프·스포츠 클럽

  

미국의 골프 설계가 론 칼디지인이 설계한 알파인

골프 클럽은 풍부한 물과 숲, 그리고 흰 모래를

잘 조화시켜 만든 태국 제일의 멤버십 골프 코스이다.

 

1998년에는 아시안 게임의 골프 대회가, 1997년과

1998년에는 태국 오픈이, 그리고 1998년에는 PGA

오픈이 이곳에서 열렸다. 방콕 시내에서 북쪽으로

45분 거리에 있다.

 

 

불교와 수상 시장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태국의 수도 방콕에 세계적인

골프장이 새롭게 탄생하여 골퍼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열대 몬순 기후로

인한 풍부한 물과 숲, 그리고 흰 모래를 잘 조화시켜 만든 18홀

7007야드의 알파인 골프 클럽은 1996년 미국의 골프 설계가

론 칼디지인에 의해 완성되었다.




방콕 시는 시내를 중심으로 자동차로 한 시간 반 이내에는 산을 볼 수

없는 평탄한 지형으로 돼 있으나 알파인 골프 클럽은 코스 안에서

지형의 고저를 맛볼 수 있도록 설계하여 마치 깊은 산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느끼게 한다.

 

이 코스는 18홀 모두가 연못을 끼고 있다는 것과 벙커가 유난히

많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그린은 2단, 3단 그린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데, 언뜻 보면 밋밋해 보이지만 전체적으로는 경사가

심한 편이다.

 

페어웨이도 평탄한 곳이 없을 정도로 요철이 심하고 경사가 있어서

어드레스를 취해 보면 스코어를 내기가 아주 어렵다.

이런 까닭에 한국에서 싱글 캡퍼라고 뽐내는 골퍼도

이곳에서는 쉽게 90을 넘기고 만다.





이 골프장의 명홀은 199야드 파 3인 3번

홀인데, 티잉 그라운드에서 워터헤저드를

건너 해변처럼 깔려 있는 벙커를 지나야

온 그린이 가능한 난 코스로 이 홀에서

파를 잡기는 정말 어렵다.

 

이렇듯 난 코스로 구성된 알파인 골프

클럽에서는 이름난 골프 대회가 자주

개최된다. 1998년에는 아시안 게임의

골프 대회가 열렸고,

 

1997년과 1998년에는 태국 오픈이,

그리고 1998년에는 PGA 오픈이 열렸다.


또한 클럽 하우스 내에 식당, 바, 종합

회의실은 물론 사우나, 쟈구치까지 완벽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명실상부한 태국

제일의 멤버십 골프 코스이다.

 

방콕 시내에서 북쪽으로 45분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