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의 또 다른 매력 골프 | |||||
상쾌한 무역풍을 맞으면서 편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괌. 이곳에 있는 모두 7개 의 골프 코스에서는 골프와 함께 멋진 자연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바다 위로 공을 넘기거나 바다 바람의 영향에 맞서 라운드를 하려는 골퍼들은 태평양CC나 망길라오GC를, 지형적인 조건을 이용해 다양 한 기복과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골프코스를 찾는다면 최고의 난이도와 규모를 자 랑하는 레오팔레스CC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드넓게 펼쳐진 태평양 바다와 울창한 숲의 절묘한 밸런스가 골프 코스에서 이루어 지는 것에 경탄하다보면 불쑥 나타나 라운드를 방해하는 자연의 친구들. 하지만 빌 딩 숲 속의 인조 잔디에서 연습에 열중하던 골퍼들에게는 이 모든 것이 행복한 고 민일 수밖에 없다.
이 중 섬의 남쪽에 위치한 태평양CC(Country Club of the Pacific)는 골퍼들 사이 에서는 괌의 숨겨진 보석이라고 불릴 만큼 인기가 많은 골프장이다. 일본의 저명한 골프장설계사인 세이주 토미자와가 설계했으며 18홀, 파72의 규모이다.
특히 이곳의 모든 코스는 바다를 배경으로 설계되어 있어 상쾌한 바다 바람과 함께 플레이를 할 수 있어 색다른 느낌을 준다.
9번 홀은 산을 끼고 있어서 울창한 나무가 골퍼들에게 최대의 장애가 되고 또한 바 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영향까지 계산해 퍼팅을 구사해야 한다.
5번 코스는 코스가 좁고 두 개의 웅덩이가 있어서 장타를 쳐야할 경우 골퍼들이 어 려움을 겪는다.
최고의 난코스로 꼽히는 15번 홀은 213야드 지점 중앙에 큰 소나무가 버티고 서 있 고 그 앞과 뒤에는 웅덩이가 있어서 장타를 칠 때는 장애물 위치를 잘 파악해야 한 다.
매일경제 2006-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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