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주고받는 봄 이야기

4월의 문턱에서 ~!!

향기男 피스톨金 2006. 4. 3. 12:20

 

                4월의 문턱에서 ~!!



 


4월의 문턱에서 ~~"

병술년 새해를 맞이한지가 엇그제고 유난히 폭설의 피해도 많았던 지난 겨울 그 언 땅 속에서 새싹을 틔우며 시작한 춘삼월 잔설이 남아 차가운 시냇물 졸졸 소리에 언제 나왔는지 개구리 한마리 허우적거릴 즈음 양지바른 언덕배기 여기저기 들꽃을 피웠던 춘삼월 어느새 들녘에는 연초록의 기운 방금 넘치더니 아쉬운 여운을 남기고 저물었다. 3월의 청초한 매화를 뒤로 하고 벚꽃 향기로 시작하는 봄은 화려하고 아름다워라. 산하에 넓고 깊게 봄의 깃발 휘날리어 그 화려한 모습 뽐내며 북상할 4월의 문턱에서 님들~~" 힘찬 기지개로 맑고 밝은 기상 한껏 들이키시라. 넘쳐 흐르는 좋은 봄 기운 품어 가정에는 평화 가득하시며, 하시는 모든 일은 잘 이루어지리라. 님들~~" 그 기상으로 서로 기쁨과 사랑 나누고 행복이 가득하시어라. 님들~~" 활기차고 행복한 4월에 우리 밝은 마음으로 맞으시길 바랍니다. 恩木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