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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신의 축복이 가득한 여행자들의 낙원

향기男 피스톨金 2006. 4. 23. 22:01

 

발리, 신의 축복이 가득한 여행자들의 낙원

 

 

 
발리는 17000여 개에 이르는 인도네시아의 섬 가운데에서도 아름다운 해변과 열대 기후로 세계적인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다.

국내 신혼여행객들이 가장 선망하는 여 행지 중 한 곳으로 몇 년 사이 발리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히트를 치면서 그 관 심이 한층 고조되었다.

또한 최근에는 발리의 다양한 문화와 축제가 알려지면서 휴 양지 일변도의 시각에서 벗어나 배낭여행객에게까지 매혹적인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발리의 매력을 만끽해 보자.
 
◆다양한 매력을 간직한 여행지
 

= 발리에서는 꾸따비치와 누사두아 비치의 아름다운 해변과 잘 꾸며진 리조트, 그리 고 바다에서의 크루즈 여행과 다양한 레포츠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무척 많다.

여기서 조금 더 나아간다면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과 어울릴 수 있는 우붓의 밤거리 와 다양하고 신선한 해산물 정도…. 하지만 이런 것들이 발리 여행의 충분조건일 수는 있어도 필요조건은 아니다.

발리는 총 면적이 제주도의 2.7배나 되는 아주 큰 섬으로 팔색조 같은 다양한 매력 을 가지고 있다.

발리인들의 90% 가량은 힌두교 신자다.

마을에는 창조의 신, 모호 의 신, 믿음의 신 등을 모시는 여러 사원이 있으며, 이들은 종교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그들의 신앙을 지켜나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을 어느 곳을 가든지 개인 사원이 있으며 그 숫자만 2만여 개가 넘어서 신들의 섬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사원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행사와 축제가 벌어져 항상 춤과 노래가 넘쳐나고 공 연장과 리조트의 무대에서는 화려한 몸놀림의 댄스를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발리인들의 영감이 가득 찬 예술품들과 조우할 수 있다는 것도 색다른 경 험이 될 수 있다.

◆환상적인 오션뷰에서 즐기는 낭만
 

= 열대 휴양지 발리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아름다운 해변이다.

짐바란의 매력적 인 긴 해변과 인도양이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세워진 리조트에서 즐기는 망중한 은 쉬이 잊혀지지 않는 멋진 경험이 될 것이다.

특히 리츠칼튼 발리는 최고급 리조트가 모여 있는 짐바란에서도 단연 손꼽히는 명 소다.

아름다운 해변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위치에 있을 뿐 아니라 공항에서 30 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좋다.



로비에서부터 오래전으로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양쪽으로 늘어선 돌 조각상과 바위 타일의 자연스러운 바닥, 브라운톤의 지붕과 하얀 기둥에 서 리츠칼튼 만의 고급스러운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70헥타르에 달하는 넓은 대지 위에 잔디, 연못, 조각분수 등으로 꾸며 주위의 열대 자연환경과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야외극장에서 발리민속공연이나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고객들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리츠칼 튼클럽이 준비되어 있다.

조그마한 물줄기가 흘러나오는 석상이 있는 풀, 워터슬라 이드와 햇볕이 내리 쬐고 있는 테라스는 발리까지 오느라 피곤해진 몸과 마음을 풀 기에 충분하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리츠키즈(Ritz Kids)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 부대시설로는 수영장, 회의시설, 휘트니스센터, 리츠칼튼 키즈프로그램, 스파, 아쿠아토닉 등이 갖추어져 있다.

◆하루가 짧은 다양한 레포츠
 

= 발리를 여행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가 바로 다양한 해양레포츠와 선셋크루즈다.

그 중 퀵실버 데이크루즈는 아름다운 열대의 바다를 누비며 신들의 섬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는 투어다.

발리의 베노아 항구에서 대형 유람선에 탑승 후 먼 바다로 나가 누사 섬에 정박한 뒤 스노클링, 바나나보트, 선상 워터슬라이드 , 반 잠수함 투어 등을 즐길 수 있다.

선셋크루즈는 인도양의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저무는 석양과 함께 선상에서 이루어 지는 선상뷔페로 샐러드, 스모크살몬, 새우 등을 발리 전통댄스를 구경하면서 먹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우붓지역의 아융강에서 레프팅을 즐길 수 있는데 150m의 웅장 한 계곡으로 들어가 열대우림을 감상하면서 약 6㎞의 긴 코스에서 스릴 넘치는 래 프팅을 즐길 수 있다.

 

              알고 떠나는 발리 여행

 

◆항공

=대한항공에서 인천~덴파사간 직항편을 주4회(화ㆍ수ㆍ토ㆍ일요일) 출발. 비행시간은 약 7시간 소요된다.

◆기후와 옷차림

 

=연평균 23~30도인 열대성 기후로 4~9월 건기와 10~3월 우기로 나 뉜다.

우기 때는 한두 차례 소나기가 내려 더위를 식혀주고, 낮의 길이가 길며 과 일도 풍부해 여행하기 좋다.

태양이 강렬하므로 선글라스, 자외선차단제, 모자는 필수다.

실내는 냉방시설이 잘 되어 있으니 긴소매 옷을 챙겨 가야 한다.

◆비자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현지공항에서 간단한 수속 후 도착비자를 발급해 준다.

3일 유효는 10달러, 30일은 25달러다.

여권유효기간은 6개월 남아 있어야 한 다.

◆주의할 점

=인도네시아에서 미국 달러를 루피아로 환전할 때에는 반드시 1997년 이후에 발행된 것(2001년 발행된 것 중 일련번호가 CB로 시작되는 것도 제외)이어 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환전을 받을 수 없거나 아주 낮은 환율을 제시한다.

달러 대신 엔화나 싱가포르달러 등을 준비해가는 것도 요령. 공항보다는 시내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이 낫다.

◆상품정보

=범한여행(www.redcaptour.com)에서 '발리 초특급 힐튼ㆍ선셋크루즈 6 일' 상품을 내놓았다.

발리 힐튼호텔에 숙박하며 자유시간이 충분한 것이 특징. 바 롱댄스 관람과 원숭이 숲, 전통 수공예 마을 관광을 비롯해 킨타마니 화산지대와 쿠타 비치, 사원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크루즈여행과 해양스포츠 그리고 전통마사지 등 다양한 선택 관광이 마련되어 있다 . 스팀봇과 몽골리안 바비큐를 특식으로 제공한다.

3월 21일부터 4월까지 매주 화 ㆍ수요일 출발. 가격은 89만9000원. (02)2001-4773

 

 

 

발리, 휴양지 그 이상의 설렘이 있는 곳

 

 

올 가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면 허니문 여행지 때문에 꽤나 머리가 복잡할 것 같다.

흔하디흔한 바다와 비슷비슷한 리조트 사이에서 고민한다면 발리에서 그 해답을 찾 아보는 건 어떨까. 해변은 물론 산속에 자리한 아늑한 리조트 그리고 우붓 등에서 만나는 발리만의 독 특한 문화가 평생 잊지 못할 허니문의 추억을 가져다 줄 것이다.

■종교가 우선되는 발리인들의 생활
 

=신들의 섬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발리. 처음 이 말을 듣고 신들이 머물다 갈 정 도로 아름다워서 그런가보다 했다.

하지만, 그런 이름이 붙은 이유가 다른 데 있음 을 알게된건 발리 여행 중이었다.

주민 대부분이 힌두교도인 까닭에 섬 곳곳에 신들을 위한 사원이 있음은 물론 각 가정마다 제단을 만들어 매일 수시로 음식을 바치며 기도를 올리는 모습이 흡사 인 간보다는 신을 우선하는 땅으로 비춰지기 때문이다.

과장이 아니다.

실제 발리에서 서민들의 집을 지나게 되면 꽃으로 장식되고 향이 피워져 있는 작은 제단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발리에는 야자수보다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없다는 규정이 있는데, 이는 신들이 야자수를 밟고 다닌다고 생각하기 때문. 이처럼 발리 인들의 생활은 항상 신과 함께 이루어지며 이런 것들이 여행자 입장에서는 무척이 나 흥미롭게 보인다.

■서퍼들의 천국 꾸따비치

 

=일찍이 유럽인들이 휴양지로서 발리를 마음에 들어 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 다.



서핑 등 해양스포츠에 제격인 바다와 이색적인 힌두 문화 그리고 발리인들의 예술 등이 물질문명에 길들여진 사람들에게 자극제가 될 수 있었기 때문. 아마도 이런 이유 때문에 그들은 발리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던 모양이다.

발리에서 가장 큰 번화가는 꾸따. 꾸따 비치 주변에 다양한 숙박시설들이 늘어서 있는 동시에 인도네시아 요리는 물론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만날 수 있는 레스토랑 들이 많다.

특히 서핑 전문 업체들이 많아 서퍼들이 즐겨 찾는다.

꾸따의 남동쪽 누사두아 지역은 유럽의 유명 체인 호텔들이 늘어선 곳으로 조용하 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이곳에 특급 리조트들이 주로 모여 있는데 전용 해변 과 넓은 야외 수영장, 고급 스파를 갖추고 있어 한적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이들에 게 추천할 만하다.

한편 공항이 있는 덴파사에서 약 20㎞ 정도 떨어져 있는 우붓은 발리 예술의 중심 지로 유명하다.


세계 각지에서 몰려온 예술가들의 작업실과 갤러리, 멋스러운 카페 등이 자리하고 있어 느긋한 휴가에 활기를 불어넣어준다.

계단식 논에 둘러싸인 조용한 시골마을이었던 우붓이 이처럼 예술의 중심지로 번성 하게 된 데는 1920년대와 30년대에 이곳에 머물렀던 월터 슈피즈와 같은 화가들의 영향이 크다.

갤러리나 상점에 들러 작품 감상을 하거나 야외 카페에서 차 한 잔 마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발리 마사지로 여왕 기분 만끽
 

=발리여행에서 전통 발리 마사지를 빼놓을 수 없다.

최근에는 각국에서 유행하는 다양한 기법의 마사지도 함께 선보이고 있지만 천연 아로마 오일을 사용하는 전신 마사지를 추천할 만하다.

해변가에서 받을 수 있는 저렴한 마사지에서부터 리조트 스파 센터에서 운영하는 전문적인 프로그램까지 종류는 무척이나 다양하다.

마사지는 우선 천연 아로마 오일이 섞인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는 것으로 시작한다 . 의자에 앉은 채로 발의 경혈을 자극하는 마사지를 받고나면 어느 정도 피로가 풀 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발마사지가 끝나면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전신마사지가 진행된다.

발리식 마사지의 특징은 오일로 기분을 편안하게 해준 후 테라피스트가 손바닥을 이용해 뭉친 근육을 풀어 주는 데 있다.

갓 결혼한 한 신부 또는 여성여행객이라면 화려한 꽃으로 장식한 플라워 바스로 호 사를 부려 봐도 좋다.

나만을 위해 마련된 개인 욕조에 앉아 향긋한 꽃향기를 맡고 있으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을 정도다.

◇항공=대한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에서 인천~덴파사 간 직항편을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약 6시간 50분 소요된다.

◇비자=관광을 목적으로 인도네시아를 입국할 경우에도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발리 공항에 도착 후 25달러를 내면 30일 기한의 관광 비자를 받을 수 있다.

단, 여권 유효기간은 반드시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한다.

◇상품정보=투어몰(www.tourmall.com)에서 '더 스미냑 스윗 풀빌라 5일' 허니문 상품을 준비했다.

스미냑은 지난 4월 1일 새롭게 문을 연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 의 리조트다.

충분한 자유시간이 주어져 빌라와 해변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과일 바구니와 와인 서비스, 울루와뚜 절벽사원과 양양비치 관광, 캔들라이트 디너, 스 파 마사지(2시간)와 오일 마사지(1시간)가 포함된 고품격 상품이다.

가격은 1,540, 000원. <문의 : 1688-2020> [전기환 = 여행작가]


 

 

발리의 명물 짐바란 씨푸드

 

리조트나 호텔의 수준이 어떠냐에 따라 여행의 질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 다.

가족여행이냐 허니문이냐에 따라서도 선택의 기준이 천차만별인데, 다행히 발 리에는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켜줄 만한 리조트가 많다.

그중 일몰이 아름답기도 유 명한 리츠칼튼 호텔은 개인적으로 인상에 남았던 곳이다.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시 원한 전망은 물론 하늘과 바다와 이어진 듯한 수영장 역시 다른 곳과는 차별되는 시설이었다.

짐바란 지역에 자리한 리츠칼튼은 공항에서 20분 남짓이면 도착하는데다 다양한 스 타일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300개가 넘는 객실 중 수영장이 딸려 있는 클리프 빌라는 허니무너들에게 인기다.

시설은 물론이고 개인 집사인 버틀러가 배정되어 있어 체크인부터 체크아웃 시까지 다양한 도움을 주기 때문. 한편 아마 발리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라면 짐바란 씨푸드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짐바란 해변에서 새우, 가재, 게 등을 바비큐로 먹는 것이 고유 명사화 된 것. 이제 발리여행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코스가 되었다.

우리식으로 표현하자면 조개구이촌이라고 할까. 물론 그보다는 훨씬 로맨틱하고 해 산물 종류도 많다.

허름해 보이지만 파도소리를 들으며 해산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 적이다.


일반적으로 야자껍질로 직화구이를 해 독특한 향과 맛이 난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랍스터가 단연 인기다.

단, 어느 곳을 들어가더라도 자리를 잡기 전 에 가격을 확실히 하도록. 식사 후에는 해변을 거닐면서 이국의 정취를 마음껏 느껴보자. 현지인들이 배나 그 물을 손질하는 모습도 이색적이다
 
 
 

 

발리, 따나롯 해상사원과 원숭이 공원

 

 
해변과 바다 이외에 발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따나롯 해상사원과 원숭이 공 원이다.

따나롯 해상사원은 영화 '임마누엘'의 촬영 장소로 유명한데 바닷가 커다 란 바위 꼭대기에 세워져 있어 밀물일 때는 바위가 물에 잠겨 사원이 바다 한가운 데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탓에 일명 해상사원으로 불리기도 한다.

특히 이곳의 석양은 아름답기로 유명해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일몰 직전에 몰린다.

썰물 시간대에는 바위섬이 육지와 연결되면서 섬으로 건너 갈 수 있어 사원의 신비 함을 더해주고 있다.

또 한 가지 신기한 사실은 길이 열린 바닷가 아래로 내려가면 작은 동굴을 만나게 되는데 그 동굴 안에 머리가 두개인 작은 뱀을 만날 수 있다.

발리인들은 이 기형뱀이 따나롯 사원을 지키는 수호신이라고 여기고 있다.

원숭이 숲에 갈 때에는 안경, 시계, 귀금속 등 반짝이는 물건은 원숭이가 채갈 수 있으므로 사원 앞에 맡겨두고 가는 것이 안전하다.

발리에는 두 곳의 대표적인 원 숭이 숲이 있는데 시내에서 가까운 께다똔 지역이 인기가 높다.

또한 시내에서 약 15㎞ 떨어진 곳에는 '상에'라는 곳이 있다.

이곳의 원숭이들은 사납고 성질이 급하 여 관람 시 주의가 필요하지만 입구에서 먹이를 사가지고 들어가 원숭이에게 나누 어 주면서 찍는 사진 한 장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이다.


◆항공

=대한항공에서 인천~발리 간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비행시간은 약 7시간 정도 소요. ◆기후 및 옷차림

=연평균 기온 26~30도의 열대성 기후로 4월부터 9월까지 건기, 1 0월부터 3월까지는 우기로 나뉘어진다.

건기가 비교적 시원하고 비가 덜 내려서 여 행에 적합한 시기이지만 우기라 하더라도 오후에 잠깐 폭우가 쏟아지는 것 말고는 맑은 날씨가 계속돼 여행에는 큰 문제가 없다.

가벼운 여름 옷차림에 선글라스, 수 영복을 준비한다.

◆상품정보

=범한여행(www.redcaptour.com)에서는 다양한 선택 관광을 즐길 수 있 는 '발리 초특급 리츠칼튼 6일' 상품을 준비했다.

최고급 리조트인 리츠칼튼 발리 오션뷰에서 묵으며 다양한 레포츠 및 스파 마사지, 선셋크루즈 등을 선택할 수 있 고, 낀따마니 화산지대와 따나롯 해상사원 등을 찾는다.

요금은 1,190,000원부터.  <문의 : 02-2001-4500>

 

 

JennyFlute(젤이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