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메일/소문난 명의 소문난 명의 소문난 명의 죽은 사람도 살려 낸다는 중국에 편작이라는 명의가 있었습니다. 그의 두 형도 모두 훌륭한 의사였습니다. 다만 두 형은 막내인 편작만큼 세상에 이름을 알리지 못했을 뿐이었습니다. 위나라의 임금이 편작에게 물었습니다. "그대 삼형제 중에 누가 가장 잘 치료하는가?" 편작.. 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향기나는 메일 2007.12.17
향기메일/목소리 합쳐주기 목소리 합쳐주기 목소리 합쳐주기 출근길... 아마도 연착을 한듯 버스안이 혼잡하다. 시루속의 콩나물마냥 힙겹게 서서 가는데 늦어진 시간 보충하려는듯 빠르게 문을 열고,급히 문을 닫고.. 춤을 추듯 운행하시는 기사분땜에 몸이 흔들린다.. "아저씨..저 못 내렸어요~~" 혼자 말하는 음성은 소음때문.. 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향기나는 메일 2007.12.10
내게는 없었던 일이 되었습니다 내게는 없었던 일이 되었습니다 내게는 없었던 일이 되었습니다 지난 시절 그렇게도 견디기 어려웠던 그것이 어느 새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변해 버려 여유로움이 넘치는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감추고만 싶었던 그것이 어느 덧 중년의 색으로 덧칠해져 있으며 내게는 없었던 일이 되었습니다 구르는 .. 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향기나는 메일 2007.12.07
향기메일/잠시 후면 너는 잠시 후면 너는 잠시 후면 너는 잠시후면 너는 손을 잡는 것과 영혼을 묶는것의 차이를 배울것이다 사랑이 기대는 것이 아니고 함께 있는것이 안전을 보장하기 위함이 아니라는걸 너는 배울것이다. 잠시후면너는 입맞춤이 계약이 아니고 선물이 약속이 아님을 배우기 시작할것이다. 그리고 잠시후면 .. 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향기나는 메일 2007.12.07
향기메일/지금부터입니다 지금부터입니다 지금부터입니다 때때로 자신의 과거 때문에 자신의 현재까지 미워하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되돌릴 수 없는 이미 흘러간 시간을 가장 아쉬워하고 연연해 하는 반면 가장 뜻 깊고, 가장 중요한 지금이라는 시간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과거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 .. 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향기나는 메일 2007.12.05
향기메일/♧ 따뜻한 가슴이 있습니다...♧ ♧ 따뜻한 가슴이 있습니다...♧ 흐르는 곡 - John Rhyman/Erica 향기男그늘집 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향기나는 메일 2007.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