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슴 데우기 가슴 데우기 /시 ** 가슴 데우기 ** 靑松 권규학 겨울비 내리는 날 문틈을 파고드는 실바람에 겨울 볕이 흘린 온기를 그리며 마음 안에 모닥불 피워 지난 삶의 흔적을 돌아봅니다 과연 나는 가슴 속에 무엇을 품고 살았는가 시린 마음을 다독이며 마음의 텅 빈 아궁이에 불씨 하나 던집니다 시리다 못해 .. 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피스톨金의 향기편지 2007.02.05
가슴에 남는 좋은글 ,하루 / 김범수 가슴에 남는 좋은글 하루 / 김범수 하루 / 김범수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마저 잊어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 정말 내가 괜찮을까요 그대가 한 그 인사처럼 그래 그댄 눈 가린채 모르는 척 떠나는게 차라리 편할 테죠 변할 수도 있는 거겠죠 .. 향기男의 그늘집 쉼터/그늘집의 좋은글 음악 2007.02.03
시,세월 하나가 세월 하나가 세월 하나가 이효녕 내 세월 하나가 잠들었다가 모두 떠나 아무도 없는 길 가로등 불빛만 깜빡인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물음표 달린 내 가슴 가로등 불빛에 젖는다 바람이 불면 마음도 흔들린다 눈이라도 오길 기다리는 마음 삶은 미래도 모르고 혼자 걸어가는 깊어진 강물이 흐르는.. 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향기男의 인생편지 2007.01.04
글,당신의 사랑 그릇은 당신의 사랑 그릇은 당신의 사랑 그릇은 그릇은 물을 담는 데 사용합니다. 작은 그릇은 적은 양의 물 밖에 담을 수 없습니다. 큰 그릇은 많은 양의 물을 담을 수 있습니다. 타인의 마음을 담는 그대의 사랑 그릇은 어느 쪽인지요. 그릇은 물을 붓는데 사용됩니다. 작은 그릇 중에서 자신의 것을 다 부어..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주고받는 사랑이야기 2006.12.13
시,눈이 내려요 ☆~눈이 내려요 ♡ㅡ눈이 내려요 ㅡ♡ 눈이 내려요 그리운 님 오시는듯 눈이 부시게 하얀 눈이 내려요 너무 좋아 두 손 내밀면 송이 송이 웃음짓고 고였던 눈물 보듬어 내손위에 곱게 내려요 아펐던 날들.. 질식할것 같았던 기다림들이... 마음에서 가슴에서 님 향기닮아 황홀히 눈 녹듯 녹아요 어느새 ..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그늘집 시 이야기 2006.12.04
가슴에 구멍났다…코트 깃 세우고 고독 속으로 가슴에 구멍났다… 코트 깃 세우고 고독 속으로 절터에 가다 절은 사라지고 터만 남은 곳이 폐사지(廢寺址)다. 초입에 세워둔 당간지주, 건물을 떠받들던 기단 그리고 석축만 덩그러니 남아있다. 찬바람에 안 그래도 마음이 쓸쓸하기만 한데 왠 절터냐고? 누가 훔쳐간 듯 지나가는 한 해가 안타깝기만 .. 재밋는~한국여행/재밋는 한국의 산 2006.11.23
시,내님은 ★ 내님은 내 님은 막막한 가슴에 찾아와 하늘이 되고 땅이 되어 주는 사람 숨차게 달려온 내 인생에 쉼터가 되고 샘물이 되어 주는 사람 낮달이 걸린 창가에 웃음으로 찾아 주는 사람 불빛 아련할 때 별이 되어 찾아 주는 사람 어느 낯선 길을 걸어도 이정표가 되어 주는 사람 내 님은 숲 그늘에 찾아 ..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주고받는 여름이야기 2006.06.06
시,와~ 오월 와, 오월 와, 오월 야송/오승희 마술처럼 번져오는 푸르름이 떡 벌어진 등판에 오월을 업어왔다 가슴가득 초록을 물들이는 톡톡 튀는 상큼한 매력은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싱그러운 청춘인 것을 와, 오월 꽃잎에 걸린 잎사귀가 청사진의 피날레를 장식할 줄이야 가끔씩 가지에 걸린 아카시아 향기에..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주고받는 봄 이야기 2006.05.15
글,5월을 드립니다 5월을 드립니다 * 5월을 드립니다 / 오광수 * 당신 가슴에 빨간 장미가 만발한 5월을 드립니다 5월엔 당신에게 좋은 일들이 생길 겁니다 꼭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좋은 느낌이 자꾸 듭니다 당신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많이 생겨나서 예쁘고 고른 하얀 이를 드러내며 얼굴 가득히 맑은 웃음..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주고받는 봄 이야기 2006.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