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주고받는 봄 이야기

시,와~ 오월

향기男 피스톨金 2006. 5. 15. 18:33

 

            와, 오월 

      와, 오월 야송/오승희 마술처럼 번져오는 푸르름이 떡 벌어진 등판에 오월을 업어왔다 가슴가득 초록을 물들이는 톡톡 튀는 상큼한 매력은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싱그러운 청춘인 것을 와, 오월 꽃잎에 걸린 잎사귀가 청사진의 피날레를 장식할 줄이야 가끔씩 가지에 걸린 아카시아 향기에서 오월은 앙증맞은 매력을 발산한다 음악:Summer Wine / Andrea & B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