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여행/물위의 판타지’ 하와이 크루즈 '물위의 판타지’ 하와이 크루즈 “하와이 현지 주소 여기 쓰시고요.” “…저기 그런데 그게 움직이는 건데요, 밤엔 바다에 있고요, 매일 바뀌거든요. 그러니까, 배인데요….” 대한항공 호놀룰루행 체크인 카운터. 직원은 아리송하다는 표정이었고, 나는 답답한 심정이었다. 우리는 주소란에 배의 .. 여행(Travel)이야기들/재밋는 크루즈여행 2007.08.02
나는 누구인가, 그랜드캐니언 앞에서 묻는다 나는 누구인가, 그랜드캐니언 앞에서 묻는다 ▲ 차는 달리고 바람개비는 돌고 ⓒ2007 제정길 아침을 깨우는 것은 언제나 태양이다. 사막 한가운데서 솟아오르는 태양은 붉고 화난 얼굴로 늦잠 자는 방랑객을 추적하여 그를 다시 방랑의 길에 들어서게 몰아붙인다. 식당에서 빵 한점 커피 한잔으로 아침.. 여행(Travel)이야기들/재밋는 미주여행 2007.05.15
유쾌한 도시 '라스베이거스' 유쾌한 도시 '라스베이거스' 실연의 아픔도… 실직의 두려움도 안녕! 당신이 사랑을 잃은 연인이라면, 당신이 사춘기 아들때문에 우울한 엄마라면, 당신이 삶의 중압감에 시달리는 50대 샐러리맨이라면, 미국 모하비 사막의 작은 도시 라스베이거스로의 여행이 '묘약'이 될지 모른다. 공항 로비에 들어.. 여행(Travel)이야기들/재밋는 미주여행 200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