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3

봄처녀를 그리다/매화,섬진강,고로쇠,광양,수액지리산,피아골,산수유

봄처녀를 그리다/매화,섬진강, 고로쇠,광양,수액지리산,피아골,산수유 꽃을 보면 눈이 즐겁고 마음이 화사해진다. 입가에는 보일 듯 말 듯 미소가 번진다. 어떤 꽃인들 그러지 않을까마는, 차디 찬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나는 봄꽃의 유혹은 도저히 뿌리칠 수가 없다.3월이라…. 초순을 훌쩍 넘긴 이맘 ..

4월 남도는 봄꽃 물결, 축제의 향연

4월 남도는 봄꽃 물결, 축제의 향연 ▲ 섬진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벚꽃길은 색다른 묘미를 선사한다. 남도에서는 지금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하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2005봄). ⓒ2006 김인호 봄이 가장 봄답게 펼쳐지는 때는 아무래도 4월이다. 3월과 달리 봄이 한창 무르익을 무렵..

섬진강,봄내음 가득 굽이쳐 흐르는 섬·진·강

섬진강 봄내음 가득 굽이쳐 흐르는 섬·진·강 [조선일보] 강이라고는 ‘한강’밖에 모르고 살던 한 서울 토박이가 섬진강을 보고 말했다. “아, 굽이쳐야 강이로구나.” 강 다운 강, 강보다 더 예쁜 강을 보려면 섬진강으로 가라. 봄날의 섬진강변은 변신의 귀재다. 3월부터 매화가 해끗해끗 봉오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