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22

행복편지/생각나는 얼굴이 되고 싶습니다/행복한 중년

생각나는 얼굴이 되고 싶습니다 생각 나는 얼굴이 되고 싶습니다 슬프도록 좋은 날이면 생각나는 얼굴이 되고 싶습니다. 볼만한 연극이 나왔다는 말을 들으면 함께 가서 보고 싶은 사람으로 좋은 음악실의 개업화환 앞에서 공중전화를 하여 불러 낼 수 있는 그런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늦은 비..

향기편지/사랑하는 당신에게

사랑하는 당신에게 사랑하는 당신에게 땅에게 소중한 건 꽃이며 하늘에게 소중한것은 별 입니다. 나에게 소중한 건 이 글을 읽고 있는 바로 당신이지요. 내가 힘들어 지칠때 항상 보내주는 따뜻한 위로의 문자... 비록 음성이 아닐지라도 그대에게서 많은 위안과 행복이 느껴집니다. 어느새 중년의 중..

울드옥타 가족여러분 안녕하세요 3월 1일 입니다

안녕하세요 3월 1일 입니다 강가에 나온 아이와 같이, 셈도 모르고 끝도 없이 닫는 내 혼아, 무엇을 찾느냐 어디로 가느냐, 웃어웁다, 답을 하려무나. 나는 온 몸에 풋내를 띠고, 푸른 웃음 푸른 설움이 어우러진 사이로, 다리를 절며 하루를 걷는다. 아마도 봄 신명이 지폈나 보다. 그러나 지금은 ― 들..

좋은글,중년이 되면서 그리워지는것들

중년이 되면서 그리워지는것들 ♣ 나 혼자만의 사랑 / 차진영 팔인치의 ♬ 음악 배달 나 혼자만의 사랑 / 차진영 너와 함께 하는 시간 만으로도 좋았는데,너의 곁에 있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해 너무나 믿어지지 않아 내 모습이 한번만 내가 느끼게 해달라고 나를 위로해주던 힘이되어준 너를 위해 소중..

좋은글,아낌없는 마음으로

아낌없는 마음으로 ♡ 아낌없는 마음으로 ♡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자 사랑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 감사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일진데 그 짧은 인생길에서 언성을 높이지도 말며 서로의 가슴에 못질일랑 그만 거두어라 즐거워하는 마음으로 살자 이해하는 너그러움으로 살자..

글,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글 황정순 / 낭송 이재영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가능 하다면 꽃밭이 있고 가까운 거리에 숲이 있으면 좋겠어. 개울물 소리 졸졸거리면 더 좋을 거야. 잠 없는 나, 당신 간지럽혀 깨워 아직 안개 걷히지 않은 아침 길, 풀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