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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 천국 몰디브 가족 여행

향기男 피스톨金 2007. 1. 7. 00:42

 

           휴양 천국 몰디브 가족 여행


신(神)이 허락한 비경, 몰디브. 그곳으로의 여행은 때묻은 몸과 맘에 샘물 같은 축복이다. 해맑음에 취하다보면 하하하…호호호…티끌 하나 없는 웃음이 환청인 양 사방천지간 들릴 듯하다.
 

관광도 좋지만 휴양을 원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명소다. 푸르디 푸른 바닷빛은 투명 그 이상이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어 가족끼리 소중한 추억을 담기에도 맞춤하다. 겨울에 가면 더 즐거운 몰디브는 최근 고급 신혼여행지에서 가족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금빛 태양과 모래사장, 자연이 빚은 예술품 산호초, 터키블루빛 바다…. 특히 하늘에서 내려다본 몰디브의 모습은 무릉도원 그 자체다.

 

해양 생태계를 잘 보존하고 있는데다 빼어난 수중 풍경은 세상 다이버들의 잠수를 부추긴다. 산호 채취나 과잉 낚시는 물론 금기사항이다. 물의 나라답게 스쿠버 다이빙·스노클링·파도타기·낚시·카누·수상스키·웨이크보드 등 해양 스포츠의 낙원이다.

 

물깊이가 얕아 어린이나 수영을 하지 못하는 사람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지평선을 바라보며 파라솔 아래 다리 뻗고 음악을 듣거나 책 읽는 가족·신혼부부의 모습에선 한가로운 평화가 묻어난다.

 

또한 푸른 바다가 내것인양 설계한 고급 리조트들은 몰디브를 빛나게 하는 매력 중 하나다. 1190여 개의 산호섬들이 26개의 주요 군도를 이루며 흩어져 있다. 이중 202개의 섬이 유인도고 87개가 리조트 섬이다. 이 리조트들은 다양한 컨셉트 및 분위기, 독특하고 럭셔리한 시설로 휴양객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 몰디브 전문 천도관광 추천 고급 리조트 3

 

1 소네바 길리

 

전 객실이 복층으로 이뤄진 수상 방갈로(Water Villa)로만 구성된 특급 리조트다.

길리는 '산호로 이루어진 작은 섬'이라는 의미. 2001년 12월 개장했으며 세계 베스트 리조트 톱에 수차례 선정될 정도로 서비스와 풍광이 뛰어나다.

 

밤이면 별이 쏟아져 흐를 듯한 옥상, 바다로 바로 이어진 객실은 색다른 경험이다. 객실이 44개뿐인 이곳의 컨셉트는 'No News, No Shoes'. 신문이나 TV를 비치하지 않아 그야말로 세상과 동떨어져 느긋한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비치의 모래가 좋기로 소문나 신발을 신지 않고 맨발로 다니게 한 것도 원시의 자연을 만끽하게 하려는 배려다. 모든 수상 방갈로가 천연 목재로 꾸며 전통미를 살렸다.

 

최고급 와인과 함께 방갈로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디너(moonlight dinner) 등을 즐기노라면 낙원이 따로 없다. 대규모 수상 스파센터는 이곳의 자랑. 세계적 스파 체인인 식스센스 스파가 이곳에 들어와 있다. 마사지 테이블 아래 유리바닥을 통해 보이는 바다 속 풍경도 이채롭다.

www.six-senses.com/soneva-gili

 


2 썬 아일랜드 리조트

 

현대식 시설을 갖춘 몰디브 최대의 액티브 리조트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

비치 방갈로가 해변을 따라 자리하고 있다. 길이 약 1.6km, 폭 380m의 대규모 리조트로 총 350개의 객실이 있으며, 이중 바다로 뻗은 목조다리에 연결된 고급 수상 방갈로 68개는 썬 아일랜드의 자랑이다.

 

훌훌레 공항에서 99.8 km지점에 있으며 스피드 보트를 이용해 2시간30분, 경비행기를 이용하면 35분 정도 가야한다.

 

야외 욕조와 샤워시설, 해변을 향해 있는 넓은 테라스가 시원하다. 넓은 방과 이탈이아 수입타일로 꾸민 욕실은 조명이 6개나 돼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최근 문을 연 스파시설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우리나라 천도관광에서 직접 운영하는 다이빙 센터도 있다.

www.sun-island.com

 

3 코코아 아일랜드 리조트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때문에 세계적 디자이너 알마니가 즐겨 찾는다고 알려진 초호화 리조트. 몰디브 전통배 도니 모양의 독특한 객실 구조로 특히 허니문 여행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몰디브 최고 수준의 식사와 스텝들의 특별한 서비스 또한 최고로 손꼽힌다. 환상적인 몰디브 라군에서 헤엄치는 색색의 열대어와 야생의 돌고래 도 만나볼 수 있다. 완만한 비탈의 해변은 야생해초·하이비스카스·야자나무들로 둘러싸여 있다. 훌훌레 공항에서 30Km, 스피드 보트로 30분 정도 가면 된다. 32실 전 객실이 워터빌라다.

 


세계적인 리조트 체인망인 코모그룹에서 만든 야심작(?) 리조트라 그 수준을 가늠할만 하다. 이곳에서 아름다운 석양을 보기위해 할리우드에서 배우와 감독들이 몰려온단다.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스파 시설과 해양 스포츠도 유명하다. 프랑스인 주방장이 만드는 코코아 아일랜드의 주문식 식사도 럭셔리하다. 객실로 연결된 다리 밑에 있는 철망 속에서 랍스터를 직접 키워 손님의 식탁에 서비스하는 등 식사의 수준과 질이 높다.

www.cocoa-island.com

 

[중앙일보 2007-01-02 16:25]    

프리미엄 주순이 기자 joojoo@joongang.co.kr

 

 

Giovanni Marradi 피아노                                                                                                
                

 

                         머무는 동안 편안한 자리 되세요.. *^^*

 

 

                                                            

 

                                                     

 

                                         

                                             추억속에 남을 즐거운 이시간을 위하여
                                                 따뜻한 가족 들과  마음과 마음에
                                                     기쁨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서로 이쁜 사랑들 나누시며
                                               오손도손 행복한 시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향기남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