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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터우 중신CC/ 山.바다.정글‥3박자의 겨울 필드

향기男 피스톨金 2007. 1. 10. 12:59

 

                중국 산터우 중신CC/

 

         山.바다.정글‥3박자의 겨울 필드


중국 광둥성의 산터우는 홍콩과 샤먼 사이에 있는 도시다.
 

최근 들어 겨울 골프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27홀 규모의 중신CC가 유명한데,지난해 추가 조성한 9홀 코스가 골퍼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피하고 싶은 산과 바다 그리고 정글이 어울려 샷을 어렵게 한다는 것.

 

첫 홀부터 별나다.

파4,346야드의 1번 홀 티잉그라운드에 서는 순간부터 골퍼들의 가슴을 답답하게 한다.

 

우측으로 휜 도그레그 홀로 그린의 위치와 거리를 가늠할 수 없다.

페어웨이가 꺾이는 지점에 티샷이 떨어지는데,바로 그 지점에 입을 벌리고 있는 커다란 벙커를 피하기 힘들다.

 

적어도 270야드 이상은 날려야 이후 90야드 내외의 어프로치 샷으로 투 온에 성공할 수 있다.

파3,197야드의 4번홀.티샷으로 넘겨야 할 자연 그대로의 저수지 앞뒤에 각각 벙커 3개가 그린을 지키고 있다.

 

이슬이 내린 이른 아침이면 아른거리는 벙커의 모습이 그 배로 보이는 착시현상마저 불러온다.

5번 홀은 502야드 파5로 버디를 낚기에 가장 좋은 홀이다.

 

티잉그라운드에서 249야드 지점에 매화 모양의 벙커가 도사리고 있다.

벙커 앞에 볼을 떨굴 경우 그린이 보이지 않는 블라인드 포인트이기도 하다.

티잉그라운드는 볼이 떨어지는 페어웨이보다 27m가량 높아 볼의 흐름을 도와주기는 한다.

 

이어지는 6번홀.484야드의 파5홀이다.

파5 홀은 연속적으로 배치하지 않지만 6번 홀과 5번 홀을 교묘히 활용해 지형을 팔괘모양으로 조성해 놓았다.

파 4,429야드의 7번 홀은 언듈레이션이 가장 극심한 곳으로 표고차가 30m에 달한다.

 

이 홀에서는 가급적 250야드 이상을 보내야만 하기 때문에 다소 힘이 들어가는 샷을 구사해야 한다.

그래야만 볼이 블라인드 포인트나 벙커에 떨어지지 않게 된다.

 

파3의 8번홀 역시 녹록지 않다.

207야드나 되는 긴 거리는 플레이어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데다 전 7번홀의 악몽이 재현되는 듯한 느낌마저 준다.

크기의 그린은 저 멀리 어슴푸레하게 보이지만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이 코스의 마지막 9번홀. 파4,374야드의 이 홀은 대다수의 코스 설계자들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다는 지적이 맞을 만큼 다양한 난이도가 공

존하는 야누스적인 곳이다.

홀의 전망이 매우 빼어난 대신 곳곳에 장애물을 만든 데다 페어웨이는 PGA 코스에 버금갈 만큼 좁아 골퍼들을 당황케 한다.

 

클럽하우스는 품위 있고 격조 높은 인테리어로 마무리 했고 중식과 서양식을 겸한 식당에 각양각색의 VIP룸이 갖춰져 있어 미팅을 겸한 라운드가 가능하게 했다.

 

깔끔하고 위생적인 주방설비와 맛깔나는 음식의 풍미가 있고 한국인 요리사가 매끼 정성스레 준비한 한식이 곁들여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중국 내 타 골프장에서는 볼 수 없는 라커룸 내 탈의시설과 사우나도 이 골프클럽만의 자랑거리다.

 

숙소로 쓰여지는 중신 리조트는 4성급에 속하는 호텔과 별장식 리조트.리조트는 첨단 서비스 시설을 구비,여행을 겸한 비즈니스 회의 또한 가능하다.

30명에서 300명을 수용하는 각종 회의실,비즈니스 센터 등도 갖춰져 있다.

traveljoy@hankyu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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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사랑, 산터우 중신 무제한 골프 74만9천원 ]

골프사랑(02-536-0081)은 산터우 중신 골프 무제한 4일,5일 상품을 모두 74만9000원에 선보였다.

인천에서 산터우까지의 비행거리는 3시간가량.공항에서 심산 고속도로를 이용해 골프장까지 20분 내외면 도착할 수 있다.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출발하며 목요일은 3박4일,일요일은 4박5일 일정으로 출발한다.

 [한국경제 2007-01-08 11:12]    

 

 

 
첫날처럼 - Comme au premier jour - Andre Ga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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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속에 남을 즐거운 이시간을 위하여
                                                       따뜻한 가족 들과  마음과 마음에
                                                           기쁨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서로 이쁜 사랑들 나누시며
                                                     오손도손 행복한 시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향기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