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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는 '동양의 하와이'로 불릴만큼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제주도의 약 20배 크기의 하이난다오는 중국에서 가장 큰 섬으로 열대 기후권에 속하지만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때문에 찌는 듯한 더위는 느낄 수 없는 사계절 휴양지다.
이곳에는 광활한 해변과 백사장이 있어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그럼에도 해남도의 대표적인 레저 스포츠는 바로 골프다.
해남도의 주요 골프장들은 국제적인 수준의 시설을 갖췄다.
일출CC(18홀)는 휴가형 골프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야생초원과 해변식물을 그대로 살린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각기 다른 수준의 골퍼들을 받아 전문적으로 골프를 즐기는 곳과 여가로 즐기는 곳을 구분해 놓았다.
전장 6347야드의 아룡만 CC는 18개홀 중 15개 홀이 해변에 접해 있어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나머지 3개 홀은 열대 우림 지역에서 플레이를 하는 느낌을 갖도록 설계되어 있다.
남연만 골프장은 업다운이 심하지 않지만 해변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인해 좋은 스코어를 내기에는 쉽지 않은 코스이다.
전체적으로는 플래트하고 코스 곳곳에 심어진 야자수가 있어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현재 아일랜드 그린을 개발 중이다.
전장 7，875야드에 달하는 18홀의 선밸리CC는 각 코스마다 사막과 열대 호수 가 있어 골프를 치는데 지루하지 않다.
완만한 지형은 수백년동안 자연적으로 생성된 이 지역의 모래로 조성했다.
조경과 잔디도 이 지역 고유의 잔디와 해안 식물을 이용했다.
넓은 페어웨이와 그린은 고무나무 숲으로 둘러 싸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골프장은 828야드에 달하는 파6홀을 보유하고 있다.
강락원CC(온천CC/태양하CC/상수림CC)는 총 54홀의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게다가 6만여평의 열대 식물속에 노천 수영장， 온천 화원， 9홀 미니골프연습장， 볼링장， 테니스장 등 각종 시설도 갖추고 있다.
온천으로 유명한 해남도 남동쪽에 위치해 골프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3개의 골프장은 원래의 지형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공사를 해 기복이 있고 대부분의 티가 그린보다 높게 설계돼 있다.
특히 600야드에 달하는 11번 파5홀은 페어웨이 중간에 무성한 숲이 조성돼 있어 많은 골퍼들에게 조심성을 요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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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관광, 하이난다오 54홀 상품‥4박5일 일정으로 89만9천원 판매 ]
한진관광(www.kaltour.com)은 매주 토요일 출발하는 하이난다오 54홀 골프상품을 내놨다.
4박5일 일정의 이 상품의 값은 89만9000원.대한항공을 이용한다.
아름다운 코스가 인상적인 일출CC와 강락원CC,아룡만CC에서 각각 18홀 라운드를 보장한다.
상품값에는 왕복항공료,전일정 특급리조트 숙식은 물론 그린피,캐디피,전동카트비가 포함돼 있다.
문의 (02)726－5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