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옥타 회원사 탐방/동부한농/첨단농업제품으로 중국시장 공략

 

 

동부한농/첨단농업제품으로 중국시장 공략

2007/05/14 흑룡강신문

동부한농(흑룡강)화공유한회사 준공             총 투자 인민페 1억3천만원    러시아 조선 겨냥 국제화 전략 전초기지로 활용     본사소식  세계수준의 첨단농업제품으로 중국 농업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한국 동부그룹산하 동부한농화학주식회사의 대 중국투자의 첫 프로젝트인 동부한농(흑룡강)화공유한회사가 지난  11일 오전 녕안시 녕안농장에 위치한 공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동부그룹은 제조,서비스,금융 등 3개 사업분야의 13개 사업체로 이루어졌으며  현재 재계 12위의 그룹으로 성장했다.동부한농은 동부그룹제조 분야에 소속된 계렬사로 농업,재료,반도체 3개 부문이 있다.   그중 농업부문은 작물보호제,비료,종묘,친환경농자재 등을 포함하며 특히 작물보호사업은 1953년에 한국내 최초로 농약사업에 진출한 이래 지금까지 한국농약 시장을 30%이상 점유하며 계속 1위를 유지했다.   동부한농은 축적된 첨단기술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의 농업분야에 진출하여 흑룡강성 더 나아가 중국  시장에 좋은 제품을  제공하고 러시아 및 조선 등 시장을 노려 녕안시에 독자기업인 동부한농(흑룡강)화공유한회사를 설립했다.   2005년 6월에 녕안시와 정식으로 1억 3000만원에 달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하였고 그중 제1차로 36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그리고 2005년 10월부터 2헥타르 부지에 건축 면적이 5000평방미터에 달하는 공사를 시작하여 2006년 9월에 건축을 완공하였으며 11월에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로부터 농약생산시설 허가를  받았다.   금년 1월에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국가품질감독국으로부터 25개농약제품 생산허가를  받았고 국가농업부농약검증소에 등록을 신청한 19개 품목중 8개 품목의 등록을 마쳤으며 4월부터 4개 품목의 생산을 시작했다.   동부한농(흑룡강)화공유한회사는 금후 농약에만 그치지않고 종묘,비료,농자재 등 농업 부문으로의 사업 확장을 하면서 국제화 전략의 전초기지로 활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동부한농(흑룡강)화공유한회사 준공식에서 동부한농 윤장옥 부사장의 동부한농 흑룡강법인설립 경과 보고, 녕안농장 최훈농장장(조선족), 녕안시 최배원시장,목단강시 왕육위 부시장의 축사에 이어 한국동부한농 차동천 대표리사의 답사가 있었다.    차동천 대표리사가 녕안시정부, 녕안농장과  녕안시 전 동일만 부시장, 녕안시민족종교국 심상조국장, 녕안농장 최훈농장장 등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동부한농(흑룡강)화공유한회사 남대현 총경리, 판매담당 리진운차장 등 4명 한국직원에게 공로패를 발급했다.   이날 행사에 성농업위원회,성농간총국, 목단강시정부와 녕안시정부의 책임자 , 거래처 책임자 등 도합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순자 전항주 특약기자,  최계철 기자   cuiqizhe62@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