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world-OKTA]/하얼빈옥타 회원사 탐방

하얼빈옥타 회원사 탐방/흑룡강 최초 모피옷생산업체 '카미모피' 밍크코트

향기男 피스톨金 2007. 8. 8. 17:43

 

흑룡강 최초 모피옷생산업체

'카미모피' 밍크코트로

한국시장 '밀물공세'


 2007/08/07 흑룡강신문

한국업체 밍크코트 2000벌 주문

10월부터 미국시장 진출 계획

 

 

할빈시 송북구에 소재하고있는 할빈카미모피옷공장(哈尔滨加美皮草制造厂, 이하 '카미모피'로 략칭)은 생산을 가동한지 두달밖에 안되는 년소업체이지만  국내 일류의 품질과 디자이너로 8월 현재까지 한국 여러 판매업체로부터 2000여벌의 밍크코트를 주문받는 등 설립초부터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있다.

 

할빈카미모피옷제조공장은  금부인모피옷프리자(金夫人皮草广场)  총경리인 최명철(58세)사장이 직매를 계획하여  올해 6월에 설립한 흑룡강성 첫 모피옷제조업체이다.

 

최사장은 근 14년간 모피관련 업무에 종사한 '모피전문가'이다. 그는 모피옷은 아직까지 경제적으로 여유있거나 품위를 추구하는 고객이 주소비층이라는것을  감안해  모피옷의 최고품이라 할수 있는 밍크코트(貂皮外衣)를  주로 생산하고있다.

 

밍크코트는 원자재가 관건이다. 제품의 질을 담보하기 위해 최사장은  모피 최품질생산지인 미국, 덴마크,  캐나다, 핀란드 등 국가로부터 원자재를 직수입하고있다. 그리고 광동 등지로부터 패션디자이너와 숙련공을 초빙해 생산질을 확보하고있다.

 

"중국은 세계 모피옷 생산의 70%를 차지하고있으며 중국과 한국은 모피옷 선호 최상지역으로 알려지고있다. 흑룡강지역은 예로부터 모피 관련업이 흥성했지만 생산공장은 전무했다.

 

'카미모피'를 교두보로 한 '카미'브랜드 창출은 동북 특히는 흑룡강지역으로 말하면 획기적인 사건이다. '카미'밍크코트는 디자인이나 품질이 세계 밍크주생산지인 향항의 제품과  막상막하이다. 또한  흑룡강은 한국과 거리가 가까와 원가가 적게 드는 등 우세가 있기에  한국업체들이 '카미모피'의 밍크코트를 더욱 선호하고있다."

 

이는 8월 6일 기자가 '카미모피' 취재시 제품구입차로 '카미모피' 에 왔던 한국 모피전문업체인 '태인' 의 김홍태대표리사의 말이다.

 

'카미모피'는  생산설비는 국내 최고수준이다.그러나  털염색 등은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광동지역의 한국업체에서 전담하고있다. 

 

최명철사장에 따르면  이 공장 제품은 전부 수출되고있는데  생산이 주문수요를 만족주지 못하고있다. 수출시장과 국내시장 수요를 고려하여(현재  '금부인모피옷프리자'에도 공급을 하지 못하는 상황) 래년쯤 공장건물을 신축하거나 증축하여 생산을 확충할  예산이다.

 

지난해 12월에 개업한 '금부인모피옷프리자'는   흑룡강모피옷 거두로 거듭나고있는바 '카미모피'는  '금부인'을 플랫폼으로 국내시장과 러시아시장을  포섭할 계획이다. 그리고 올 10월부터는 제품을 미국시장에도 대량 수출하게 된다고 최명철사장이 피로했다.

 

/김창희 최계철 기자   jxx2020@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