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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지 탐방] 태국 '사무이 섬'을 가다

향기男 피스톨金 2007. 5. 15. 17:49

 

                 [여름 휴가지 탐방]

 

              태국 '사무이 섬'을 가다


봄의 계절이라는 5월이지만, 한낮의 날씨는 여름에 가깝다. 여름 더위의 시작이 빨라진 만큼 무더위를 피한 여름 휴가에 대한 기대감도 커져가는 시기다. 올 여름 휴가는 어디로 갈지 고민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휴가 가기 좋은 여행지와 함께 추천 일정을 소개해 본다.


여름휴가 추천지로 처음 소개할 곳은 태국 사무이 섬 (Koh Samui ).

사무이는 완벽한 휴양지의 여건을 갖춘 곳으로 유럽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아직까지는 동양인 여행자를 많이 만날 수 없는 곳이라서 더욱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다. 섬을 빙 돌아 다양한 분위기의 크고 작은 해변들이 산재해 있을 뿐 아니라, 뛰어난 자연풍광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가 풍부한 것이 매력. 마음껏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좋고, 인근의 작은 섬이나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국립해양공원으로 짧은 나들이를 가기에도 좋다. 자유로이, 원하는 대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사무이 섬이다. 여행 안내서 '인사이드 사무이(도서출판 엘까미노)'의 저자 강은영씨가 3박4일 사무이 추천 일정과 유용한 여행 팁을 전한다.



::: 강은영씨가 추천하는 사무이 3박4일 일정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항공 일정을 감안하여 3박 4일 정도의 일정으로 사무이를 찾게 된다. 아쉽고도 짧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어떻게 이 알토란 같은 일정을 완벽하게 소화할까 떠나기 전부터 의욕이 넘치다 못해 머리가 아파 올 지경일 것이다. 다음의 일정을 참고 삼아 나만의 사무이 여행을 계획해보자.


첫째 날 - 사무이 제일의 번화가 차웽 거리 탐색
숙소에 짐을 풀고 차웽 거리로 나가보자. 가이드 북에서 본 레스토랑이나 가게들의 위치도 파악하고, 차웽 거리의 활기찬 밤 분위기를 가볍게 느껴보자. 예산과 입맛에 맞는 적당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친 후, 흥겨운 분위기의 바에서 시원하게 맥주 한 잔을 하거나 마사지를 받으며 비행의 피로를 씻어내는 것도 좋다. 출발 전 현지 투어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는 여행사 몇 곳을 둘러보면서 원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예약해 두도록 하자.

 

둘째 날 - 호텔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즐기자
오매불망 바래왔던 늦잠과 호텔의 브런치를  즐긴 후, 해변의 썬 베드에서 뒹굴라치면 낙원이 따로 없다. 심심해지거나 출출해지면 거리로 나와 길거리 음식으로 간식을 해결하고, 쇼핑이나 마사지, 스파 등 내키는 대로 여유를 만끽해보자. 차웽의 번잡함을 벗어나 보풋 비치의 피셔맨즈 빌리지를 찾아도 좋다. 사무이 속의 작은 유럽, 피셔맨즈 빌리지의 여유롭고도 자유로운 분위기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 


셋째 날 -  앙통 해양국립공원이나 꼬 따오, 낭유안으로 가는 일일 투어에 참가하기.
일일 투어에 참가하면 약속된 시간에 호텔로 픽업을 오고, 간단한 아침식사 및 간식, 음료, 뷔페 식 점심이 준비되어 있다. 투어를 마치면 다시 호텔까지 데려다 주므로 편하게 인근의 섬들을 돌아볼 수 있다. 썬 크림과 수영복(미리 입고가도 된다),

 

카메라, 썬 글라스 등 간단한 준비물만 챙겨 가면 타월과 스노클링 장비 등은 구비가 되어 있다. 보통 오후 5시 경이면 호텔로 돌아올 수 있으므로 샤워와 휴식을 취한 후 저녁을 먹으면 된다. 저녁을 먹은 후에는 취향에 따라 바닷가의 분위기 있는 바를 찾거나 나이트 라이프의 메카 그린망고 골목에서 아서 사무이의 마지막 밤을 즐겨보자.


넷째 날 - 아쉽지만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날.
무리한 일정은 세우지 않는 것이 좋다. 시간에 쫓겨 허둥대다 보면 분실 등 생각지 못한 실수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 호텔에 두고 나오는 물건이 없도록 미리미리 짐을 챙겨두는 것이 좋다. 특히 세이프티 박스 등에 여권이나 귀중품을 둔 채로 나오지 않도록 다시 한 번 살펴보자. 체크아웃 할 때에는 이용하지 않은 서비스 요금이나 먹지 않은 미니 바의 음료 요금이 청구되어 있지 않은지 등, 지불하는 금액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의외로 특급호텔에서도 실수가 있는 경우가 많다.

 

::: 사무이 가는 방법

 

우리나라에서 바로 가는 항공편은 없고, 방콕을 경유하여 가야 한다.
사무이로 바로 연결되는 방콕에서와 쑤랏타니로 들어가는 타이항공 2가지가 있다. 쑤랏타니에서는 배편을 이용하여 사무이로 이동할 수 있다. 육로는 버스와 기차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두 방법 모두 항구에서 사무이로 향하는 배로 갈아타야 한다. 배편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조인트 티켓을 구입하여 이용할 수 있다.


::: 여행 팁

1. 숙소 정하기
- 사무이에서 가장 번화한 차웽 비치 쪽은 고급리조트부터 방갈로까지 다양한 숙소가 있어서 취향에 따라 선택하기에 좋다. 보다 조용하고 이국적인 곳에 머물고 싶다면 보풋 지역에 숙소를 정하는 것도 좋다.
- 주로 숙소에서 휴식을 취할 여행자라면 부대시설이 좋은 고급 호텔이나 풀 빌라를 권하며, 가족 단위 여행자라면 다양한 놀 거리를 갖춘 대형 리조트를 권한다.

2. Activity
- 스노쿨링 & 스쿠버 다이빙의 경우 사무이 각 해변의 많은 다이빙 샵에서 쉽게 즐길 수 있다. 체험 다이빙의 경우 3,000밧(1밧은 약 30원), 오픈 워터 코스의 경우는 7,000밧부터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 다이빙 횟수, 야간 다이빙 등의 옵션에 따라 가격차이가 난다.
- 아일랜드 투어 : 코끼리 트레킹, 정글탐험, 사무이 섬의 주요 명소 관광 등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이 있다. 포함 내역에 따라 요금이 다르므로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하도록 하자.

* 아일랜드 사파리 : 077 230 567 , 077 230 709
www.islandsafari.net
* 나무앙 정글 트립 :
www.samui-jungle-trip.com

[조선일보 2007-05-10 18:11]    


※ 자료제공 : 트래블위즈 www.travelwiz.co.kr  

 

 

                         Moonlight Serenade / T.S Nam




 
Moonlight Serenade / T.S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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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속에 남을 즐거운 이시간을 위하여
                                                 따뜻한 가족 들과  마음과 마음에
                                                     기쁨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서로 이쁜 사랑들 나누시며
                                               오손도손 행복한 시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