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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놀란 한국의 최신예 무기들

향기男 피스톨金 2007. 5. 25. 12:49

 

세계가 놀란 한국의 최신예 무기들

 2007/05/24 흑룡강신문

편집자의 말:

중국의 언론매체는 최근 한국의 최신형 무기개발에 대해 대서특필했다. 특히 ‘세계 최강의 이지스함, 이달 말 진수’란 제목으로 5월말에 진수되는 한국의 이지스함 1번—세종대왕함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다. 아래 중국 언론매체와 한국 ‘조선일보’가 보도한 내용의 골자를 뽑아 게재한다.

 

 

1. 동북아 최강 이지스함 1호-세종대왕함

 

이달 말 한국해군이 명실상부한 대양(大洋)해군으로 발돋움한다. 자체로 만든 이지스함 1번함 ‘세종대왕함’이 진수(進水)되는 것이다.

 

이지스함은 강력한 레이더로 적 항공기나 미사일을 수백㎞ 이상 떨어진 곳에서 발견, 요격할 수 있어 현대전의 총아이자 ‘꿈의 함정’으로 불린다. 항공모함처럼 수십대의 전투기를 실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함정중 가장 강력한 방어능력을 갖고 있다.

 

지상 목표물을 공격할수 있는 크루즈(순항)미사일을 갖추면 가공할 공격용 무기로도 탈바꿈한다.한국이 이지스함을 보유하면 미국·일본·스페인·노르웨이에 이어 세계에서 5번째가 된다. 더구나 한국이 보유할 이지스함은 미국을 제외하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게 된다.

 

현대중공업에서 지난 2004년 9월 건조에 착수, 2년8개월만에 웅자(雄姿)를 드러낼 세종대왕함의 크기는 미국의 주력 이지스함인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보다 10%나 크고 일본의 최신형 ‘아타고(爱拓,Atago)’급 이지스 구축함보다도 약간 크다.

 

2. T-50 골든이글

 

T-50 ‘골든이글’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초음속 고등훈련기. 훈련기지만 경(輕)공격기로 전환할수도 있다. 최대속도는 마하 1.5로 F-16, F-15, F-22 등 세계 최신예 및 차세대 전투기 조종훈련을 위해 개발됐다. 각종 디지털 비행제어 시스템과 첨단 디지털 엔진제어 방식의 엔진 등 최첨단 전자산업의 집약체라서 고등훈련기 중에는 가장 우수한 성능을 갖고 있다는 평이다.

 

공군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기술을 이전받아 1997년 10월 개발에 착수한 이래 5년 만인 2001년 10월 개발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자체 개발한 고유 모델의 초음속 항공기를 보유하는 12번째 항공선진국이 됐다.

 

3.  K-9 자주포

 

K-9 155㎜ ‘자주포(自走砲)’는 최대 사정거리가 40여㎞인 세계 정상급 자주포다.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이나 한국군이 현재 보유중인 자주포의 최대 사정거리가 30km에 불과한 데 비해 10여km가 길다.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삼성테크윈이 1991년 개발에 착수, 1999년 개발에 성공했다. 종전에 이동 중 정지 후 첫 포탄 발사까지 3∼11분이 걸렸으나, K-9은 최신 자동사격 통제장치와 자동송탄 및 장전장치를 갖춰 정지 후 1분 이내에 사격할 수 있다.

 

분당 최대 6발을 쏠수 있다. 최대 시속 60㎞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어 적의 대(對)포병 탐지 레이더의 추적을 피할 수 있고, 탑승인원 5명에 최대주행거리 360㎞로 60%의 경사도를 주행할수 있다.

 

4.  XK-2 차기전차

XK-2 차기전차는 자체로 개발한 세계 최정상급 전차다. 일명 ‘흑표’로 불리며 공격력과 방어력, 기동성에서 미국의 M1A2 SEP, 프랑스의 르클레르, 독일의 레오파드2A6, 영국의 챌린저2, 러시아의 T-90, 중국의 개량형 Type-98, 일본의 90식 전차 등과 비슷하거나 그 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사일 및 레이저 경고장치와 유도교란 통제장치, 복합연막탄 발사장치 등을 갖춰 날아오는 적의 대전차(對戰車) 미사일을 빗나가게 할 수 있다. 긴 주포(主砲)를 갖고 있어  미·일·러·유럽 등 국가의 어떤 전차도 관통할 수 있다. 다목적 대전차 고(高)폭탄으로 공중에서 전차를 위협하는 공격용 헬기를 직접 쏘아 맞출수도 있다.

 

5. 함대함 미사일 해성

 

함대함(艦對艦) 미사일 해성(海星)은 1996년부터 2003년까지 1000억원(한화)이 투입돼 개발된 미사일이다. ‘대조영함’ 등 5000톤급 KDX-2 한국형 구축함에 배치돼 있으며 사정거리는 150㎞다.

 

이 미사일을 만들수 있다는것은 잠수함이나 함정, 항공기에서 발사돼 함정은 물론 지상 전략 목표물도 공격할수 있는 사정거리 400~500㎞ 이상의 크루즈 미사일도 만들수 있다는 뜻이다. 조선의 스틱스 대함 미사일에 비해 사정거리가 길고 물우를 스치듯이 낮게 비행해 요격이 힘들며 명중률도 높다.

 

1발당 가격은 20억원(한화)이다. 이 미사일과 관련해 독자적 전자전 방어능력을 갖고 있는 탐색기와 미사일을 움직이는 터보 제트엔진을 국내 기술로 개발함으로써 한국 항공 우주기술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도 받는다.

 

6. 신궁

 

신궁(新弓)은 1995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가 8년간 700억원(한화)을 들여 독자 개발한 휴대용 대공(對空) 유도무기다. 최대 사정거리 7㎞, 최대고도 3.5㎞, 최대 속도 마하 2.0 이상이다.

 

적의 항공기를 향해 발사된 후 반경 1.5m 이내로 접근하면 자동 폭발, 700여개의 파편으로 격추시킨다. 적외선 유도방식으로 낮은 고도로 침투하는 적 항공기나 헬기를 격추하는 데 쓰인다. 90% 이상의 명중률을 자랑하며 1발당 가격은 1억9000만원(한화)이다.

 

미국의 스팅어, 러시아의 이글라, 프랑스의 미스트랄보다 가볍고 명중률이 높다. 개인이 직접 휴대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직승비행기·함정 등에 실을수 있다. 피아(彼我) 식별기 및 야간조준기를 리용해 원거리에서 적 항공기를 식별할수 있고 야간에도 사용할수 있다.

 

7. 대형상륙함 ‘독도함’

 

독도함은 한국 해군의 대형상륙함(LPX) 1번함으로 2005년 7월12일 진수됐다. 길이 199m, 폭 31m의 대형 비행갑판을 갖고 있어 진수 당시 중국이나 일본 언론에서 ‘경(輕)항공모함’이나 다름없다며 대서특필했다. 이 갑판에서 6~8대의 UH-60 헬기가 동시에 뜨고 내릴수 있고 태국이 보유하고 있는 경항모보다 크다.

 

독도함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상륙작전 능력을 가진 미국 와스프급(級) 상륙모함(LHD·4만t급)의 축소판으로 불리기도 한다. 립체적인 상륙작전을 펼수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 이지스함, 한국형 구축함(KDX-Ⅱ) 등으로 구성되는 ‘전략기동함대’의 기함(旗艦·사령관이 탄 지휘함)으로 함대의 심장부 역할을 하게 된다. 중국과 러시아도 아직 갖지 못한 대형 다목적함으로도 활용될수 있다.

 

8.  KT-1 기본훈련기

 

순수 국내 기술로 처음 만들어진 량산(量産) 항공기로, 한국 공군의 기본훈련기이다. 일명 ‘웅비(雄飛)’로 불린다. 처음 비행을 접하게 되는 조종훈련생들에게 비행에 대한 감을 익혀주는 용도로 사용된다. 터보 프로펠러기이다.

 

최대 시속 648㎞, 항속거리 1688㎞로 비행할수 있으며 11㎞ 이상의 고도로 상승할수 있고 5시간 이상 체공이 가능하다. 1988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10여년간 1000억여원(한화)을 들여 개발했다.

 

이전에 국내에서 제작된 F-5 제공호 등은 외국기술을 도입해 특허세를 지급했지만 KT-1은 도면과 기술자료 및 시험비행 등 모든 제작과정이 최초로 국내 기술진에 의해 이뤄졌다. 인도네시아 등지에 수출되기도 했다.

 

9.  백상어·청상어

 

잠수함에서 물우의 함정을 공격하는 ‘백상어’는 수동 소나(sonar·음향탐지기)와 능동 소나를 조합한 음향 탐지장비와 디지털 유도 시스템을 갖춰 적의 함정 소리를 추적해 공격하는 중(重)어뢰다. 1998년에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했다.

 

지름 48.3㎝, 길이 6m, 무게 1100㎏, 최고속도 35노트(시속 63㎞)이며, 티엔티(TNT) 폭약 370㎏에 달하는 파괴력을 갖고 있다. ‘청상어’는 함정 또는 P-3C 등 항공기에서 투하된 뒤 적 잠수함의 음향을 추적해 공격하는 신형 경(輕)어뢰다.

 

세계에서 7번째로 개발됐다. 1995년부터 10년간 500억원(한화)이 투입됐다. 직경 32㎝, 길이 2.7m, 무게 280㎏, 최고속도 45노트(시속 83㎞)이며 1.5m 두께의 철판도 관통한다. 둘 다 1발당 가격은 10억원(한화)이다.

 

10. KDX-2 한국형 구축함

 

5000톤급 KDX-2 한국형 구축함은 최신 함선 건조 리론을 모두 적용한 전투함정이다. 2003년 취역한 1번함에 충무공 리순신 장군의 이름을 붙여 ‘리순신급(級)’으로 불리기도 한다.

 

초음속 대함(對艦)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해 장거리 함대방공 미사일, 단거리 함대방공미사일 등을 함께 갖췄다. 또 대함·대공·대잠 작전 등 립체적인 현대전 수행 능력과 중거리 대공 방어 능력을 지녀 해군의 원해(遠海) 작전 능력을 높였다는 평이다.

 

하푼 대함미사일, 100여㎞ 떨어진 적 항공기와 순항 미사일을 요격할수 있는 스탠더드 함대공 미사일, 헬기 등으로 무장하고 있다. 적에게 탐지될 확률을 줄이기 위해 스텔스 기술을 적용해 기존 5000톤급 구축함에 비해 레이더 반사면적을 80~90% 줄였다.

 

11. 현무·크루즈 미사일

 

크루즈(순항) 미사일은 한국군이 지난 10여년간 비밀리에 개발작업을 벌인 끝에 수년전부터 실전배치되고 있다. 미국의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처럼 수백㎞ 떨어져 있는 목표물을 족집게로 집어내듯 정확히 공격할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극비(極秘) 사항이여서 종류와 제원, 사진 등은 아직까지 자세히 공개되지 않고 있다. 지대지(地對地)인 ‘현무(玄武) Ⅲ’(사정거리 1000㎞) 및 ‘현무 ⅢA’(〃 1500㎞), 함대지(艦對地)인 ‘천룡’(〃 500㎞ 이상) 등 서너 종류의 크루즈 미사일이 개발됐거나 개발중인것으로 알려져 있다.

 

1500㎞면 일본 등 주변국가의 목표물 대부분이 사정권에 들어간다. 목표물을 타격할 때 5m를 벗어나지 않을 정도로 정확도도 높다. 이밖에 ‘현무’ 미사일의 사정거리는 180~300㎞이며 조선의 스커드·로동 미사일에 비해 정확도가 매우 높다.

/본사종합

 

 


향기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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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남그늘집

                                                                  

                                 

                                             추억속에 남을 즐거운 이시간을 위하여
                                                 따뜻한 가족 들과  마음과 마음에
                                                     기쁨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서로 이쁜 사랑들 나누시며
                                               오손도손 행복한 시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