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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비즈니스/상하이 중국 최고 상업도시/살고싶은 도시

향기男 피스톨金 2007. 8. 21. 12:38

상하이 중국 최고 상업도시

 

가장 살고 싶은 도시


 2006/03/27 흑룡강신문

상하이시가 중국 최고 상업도시로 선정되었다. 상하이가 1위를 차지했고 베이징, 선전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이번의 조사기준은 주로 환경, 상업원가, 노동력공급과 생활질이다.

 

 

한편 중국 내 10대 도시 중 상하이가 시민들의 월 수입이 가장 높은 곳으로 (2847위안) 시민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로 나타났다. 베이징, 항저우와 청두 등이 그 뒤 순위를 이었다.

 

국제도시 상하이 개황

 

상하이는 중국 최대의 무역항, 공업 및 과학기술 기지이고 최대의 재정수입원으로서 중국경제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90년대  포동개발계획 발표이후 중국의 개혁 개방 중심지로서의 역할 수행해왔다.

 

상하이는 면적이 6,341 ㎢,  인구가 1674만 여명, 양자강 하류의 삼각주에 위치하고 있는데 황포강이 시내를 관통 하고 있다. 북아열대 온순기후로 연평균강우량이 1,200mm이며  연평균기온은 16℃ (1월 : 3.4℃, 7월: 27℃)이다.

 

약 칭은  호(戶)이고 15개 구, 5개 현, 205개 진, 9개 향이 있다. 주요산업으로는 자동차,철강,발전설비,가전,정보통신,화공 이고 국가급 개발구가  7개(포동지역 4개), 시급개발구가 14개(포동지역 5개)있다.

 

일찍이 상하이는 뉴욕, 런던과 견줄 만한 아시아 최대의 무역도시로 번창했었으며  국제적인 상업도시이다. 중국 최초로 서양에 개방된 첫 항구도시로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이후, 더욱이는  등소평의 개혁개방정책에 힘입어 급속한 발전을 가져왔으며 지금은 세계적인 경제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상해의 고층빌딩들은 다양한 디자인의 건축물을 장려하는 시정책에 의해 기발한 디자인으로 상해 스카이라인을 장식하고 있으며 외탄과 황푸강 바로 건너편 현대적 고층빌딩은 상해의 과거와 현재를 강 하나사이로 이어주는 듯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상하이는 특정된 역사적 원인으로 말미암아 중국의 다른 도시와는 색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로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상하이 교통

 

상하이 자기부상 열차

 

상해는 중국 연해남북항로의 중심지로,  내외 여러곳과 교통이 원활하게  통하고 있다.

 

상해항은 세계 100 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의 항구는 무역왕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상하이를 아시아의 hub공항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로 1995년에 포동 국제공항 건설 본부를 발족하고 '96년네 공사를 시작했다.

 

총 투자액이 200억 위안에 달하는 상해푸둥공항(浦東機場) 확장건설프로젝트는 2008년까지 48만㎡의 제2 청사와 제3 청사와의 통합교통센터를 건설하게 된다. 상해공항그룹의 총재는 전체 확장건설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상해공항의 연간 여객수용능력은 6,000만 명에 달해 상해푸둥공항의 국제여객운송 비중이 더욱 강화된다 - 전체공정 완료시 수용능력은 여객 8,000만명, 화물 500만t, 편수 32만편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해 자기부상열차는 바퀴의 회전없이 전기의 힘으로 움직이는 첨단 고속열차로 2003년에 전구간이 완공되었다.

 

 

동쪽으로 상해푸동국제공항에서 시작해 서쪽으로 상해 지하철 2호선 용양로(龍陽路)역까지 30KM 거리를 운행하고 있으며 최고 운행속도는 시속 431KM로 단선 운행시간이 7분 20초이다. 상업적으로 운행되고 있는 자기부상열차로는 세계에서 처음이다.

 

상하이 관광

 

 

상해는 중국의 가장 큰 과학문화중심지 중 하나로, 10개의 고등학교, 중학교, 중등전문학교, 직업공업학교가 크게 발전하고 있다.   주요명승고지로는 상원,  옥불사,  가정공묘,  휘용담,  고기원,  송강방탑 등이 있다. 유럽풍의 이국적인 카페에서 한잔의 차를 음미하고 싶으면 신천지, 중국 소수민족 중 하나인 태족의 음식을 맛보려면 태가촌으로 가도   괜찮다

 

 

황피남로(黃陂南路)에서 태창로(太創路)까지 이어진 신천지는 상해에 새롭게 조성되어 젊은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곳으로 석고문(石庫門)건축물을 중심으로 유럽풍의 이국적인 바와 카페가 집중되어 있다.

 

중국 타이족은 중국 남서부 지방에서 거주하는 소수민족으로 상하이에 위치한 태가촌은 타이족의 전통공연과 음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극장식 레스토랑이다. 태가촌에 들어서면 타이족의 전통의상을 입은 종업원들이 그들의 전통적인 인사로 맞이하며 공연 중간에 손님들과 함께 어울어져 춤을 추기도 한다. 공연이 끝나면 무희들이 손님들에게 향주머니를 목에 걸어주고 장수를 기원하는 붉을 색 털실을 손목에 매 준다. 급속도로 산업화되는 상해에서 중국의 이색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상하이의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라 할 수 있다.

 

상하이 한국임시정부청사

 

상하이 마당로(馬當路)에는 한국 임시정부청사가 있다.  3층 벽돌집으로 되어있는 이 임시정부청사는  1926년부터 윤봉길의사의 의거가 있었던 1932년직후까지 청사로 사용하던 곳이다.

 

 매우 낡고 도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언뜻 보면 쉽게 지나쳐버릴 수도 있을만큼 초라하지만, 하루에도 수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