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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비즈니스/중국서 뜨는 서비스업 노려라

향기男 피스톨金 2007. 8. 10. 12:37

 

          "중국서 뜨는 서비스업 노려라"
KOTRA, 내수공략 주문

"중국 내 소비 확대와 기업관리 강화에 발맞춰 앞으로는 서비스업으로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하라."

KOTRA 베이징무역관은 9일 `중국에서 뜨는 서비스업 8선`을 선정하고 중국 진출 기업에 대해 `제조ㆍ수출형`에서 `내수 지향 서비스업`으로 근본적인 전략 선회를 촉구했다.

KOTRA가 꼽은 중국 내 유망 서비스업은 △부동산중개업 △애완동물 관련업 △광고서비스업 △인력중개업 △전자비즈니스 솔루션 개발업 △토털웨딩ㆍ임부복 판매업 △요식ㆍ목욕 결합 서비스업 △유치원ㆍ학습지 결합 서비스업 등이다.

부동산중개업은 독자 진출이 가능하고 별도 자본금 규정이 없기 때문에 설립이 비교적 쉬우며 중국 부동산시장 활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중국에는 워아이워자, 센추리21, 롄자디찬 등 부동산중개업체가 활발하게 영업을 펼치고 있다.
애완동물 관련 서비스업은 중국에도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0억위안(약 7800억원) 규모인 애완동물 사료용품 시장은 5년 이내에 160억위안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광고서비스업도 내수소비시장 확대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 광고시장은 2005년 기준 1400억위안으로 전 세계 6위 규모다. 인터넷 광고시장만 32억위안 규모로 성장했으며 2008년에는 올림픽 특수에 편승해 68억위안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인력중개 서비스업은 중국 내 고급 인력 취업난이 심각해지고 기업 측면에서는 숙련공 구하기가 힘들어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인력중개업은 외국인이 단독으로 기업을 설립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중국과 외국 기업 모두 3년 이상 인력중개업에 종사한 경험이 있어야 설립이 가능한 제한이 있다.

중국 기업들이 조직, 고객, 매출 관리를 위해 인트라넷 등을 구축하고 나서면서 e비즈니스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e비즈니스 솔루션 시장은 207억위안으로 2005년에 비해 17.6% 증가했다.

황금 돼지 해를 맞아 임신부가 크게 늘어나면서 토털웨딩ㆍ임신부 의류 판매업도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베이징 = 매일경제 최경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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