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월19~21일 국가애도일 선포.. 성화 봉송도 중지
중국은 19~21일을 국가애도일로 선포하고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기로 했다.
신화통신은 국무원이 18일 오는 19~21일을 국가애도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국무원은 정부 웹사이트에 발표한 공고를 통해 전국과 각 해외 공관에서는 애도일 기간 동안 조기를 게양하고 모든 공공 행사를 취소하도록 했다.
또한 19일에는 지진 발생 시각인 오후 2시28분(현지시간)에 사이렌이 울리면 전국 국민들이 3분간 묵념을 하고 자동차, 기차, 선박 등은 경적을 울려 지진 희생자들을 위한 애도의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애도 기간에는 올림픽 성화 봉송도 중단된다.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19일부터 시작되는 추모기간 동안 성화 봉송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국무원의 소식통을 인용해 18일 오후 2시 현재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이미 3만2477명에 달했으며 부상자는 22만109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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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정 베이징특파원 yeekin77@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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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9일에는 지진 발생 시각인 오후 2시28분(현지시간)에 사이렌이 울리면 전국 국민들이 3분간 묵념을 하고 자동차, 기차, 선박 등은 경적을 울려 지진 희생자들을 위한 애도의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애도 기간에는 올림픽 성화 봉송도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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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은 국무원의 소식통을 인용해 18일 오후 2시 현재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이미 3만2477명에 달했으며 부상자는 22만109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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