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world-OKTA]/월드-옥타 사람들

월드옥타/외국인 첫 말레이시아 '백작' 권병하 회장

향기男 피스톨金 2008. 9. 10. 15:53

 

외국인 첫 말레이시아 '백작(Dato)' 권병하 회장

 

 

2006년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국왕으로부터 ’백작(Dato)’ 칭호를 받았던 헤니권코퍼레이션의 권병하(60) 회장이 최근 정부가 주최한 건국 60주년 행사에 ’명예위원’으로 선정돼 방한했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의 말레이시아지회장을 맡고 있는 권 회장은 19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철저한 현지화가 기업 경영의 성공 노하우”라며 “말레이시아를 위해 이익을 재분배하는 일도 성공적인 정착을 도왔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버스덕트 시스템’이란 전기 부품을 전 세계 26개 국으로 수출해 연 매출 3천만 달러를 올리고 있다. 현재 헤니권코퍼레이션은 말레이시아 본사에만 120명의 직원을 둔 전문 무역업체다.

그는 “25년간 말레이시아에서 사업하면서 이 나라 정부와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한 공로로 2006년 외국인 최초로 영국의 귀족같은 백작 지위를 받았다”며 “20년째 말라야국립대학에 한국학 보급을 위한 장학금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150만 달러를 출연해 설립한 ’헤니권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현지 경찰 자녀 350명에게도 장학금을 준다. 

그는 “국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나 위기가 오히려 기회”라면서 “헤니권코퍼레이션의 해외 26개 지사에 필요하면 현장으로 달려가 지원하고 있다”고 공격적 경영방식을 소개했다. 일찍부터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놔 한 지역이 어려워도 다른 지역에서의 수익으로 커버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신제품 개발 등을 제외하고는 철저히 현지인을 채용하고 있다는 권 회장은 “말레이시아는 자체 내수시장이 작고, 인구도 적고 아직 산업화가 덜 진전됐다”고 진단하면서 “그러나 21세기 동남아 시장의 중심은 지정학적으로 말레이시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회장은 “말레이시아는 영국의 오랜 지배로 인해 영어가 공용어이며 게다가 중국어도 제2 외국어로 배워 국민의 국제 감각이 아주 높다”고 평가하면서 “인적자원과 제도 등의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고, 회교 국가라서 까다로운 이슬람권 시장에도 말레이시아 이름으로 진입하기가 쉽다”고 분석했다.

한국 기업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는 그는 “공장 직원들도 복잡한 수입기계 장치를 능숙히 다루는데 바로 영어로 된 매뉴얼을 쉽게 보기 때문”이라며 “삼성전자 말레이시아 공장의 경우 전 세계 삼성공장 중에서 가장 불량률이 적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이며 노조도 없다”고 설명했다.

권 회장은 말레이시아가 외국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사절단을 해외에 보낼 때면 정부 관료와의 동행요청을 받아 외국인이 투자해 성공한 사례 등을 발표하고 있다.

< 자료출처 : 연합뉴스 / 입력 : 2008.08.19 15:16>

 

 

 

권병하 World-OKTA MALAYSIA Kuala Lumpur 회장/헤니권코퍼레이션회장

 

 

 

 자료편집/하얼빈김병건/월드옥타 하얼빈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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