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공 하얼빈경공림펌프유한공사 동사장
중국 제일의 펌프 공장을 목표로 editor 이정수 기자 ljsoo@kita.net
박성공 사장은 헤이룽장(黑龍江)성의 조선족 기업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 하얼빈경공림유한공사를 소개한다면? ☞ 1988년 자본금 5만 위안으로 설립한 펌프류 전문 생산업체입니다. 하얼빈시 남동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1만 5천 ㎡의 부지에 8천 ㎡ 규모의 공장시설이 들어서 있습니다. 연간 매출액은 5천만 위안 정도 됩니다.
◆ 산업용 펌프를 생산한다고 들었습니다. ☞ 강자흡식 펌프라는 산업용 펌프가 주력 제품입니다.
◆ 해외 수출도 진행되고 있습니까? ☞ 대부분 중국 내수지만 일부는 인도, 인도네시아, 수단 등지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중국은 엄청나게 큰 시장인데 한국의 실력 있는 기업들이 빠르게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 충분한 준비 없이 들어왔다가 결국 사업에 실패해 귀국하는 한국 기업들이 적지 않습니다.
◆ 한국 기업들에 특별히 조언을 해준다면? ☞ 중국 북부 지역은 특히 공업화 수준이 높은 곳입니다. 기계 분야에서 중소기업과 합작으로 진출하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농업, 자원 개발 등 1차산품 가공 쪽도 유망합니다.
◆ 향후 사업 계획이 있다면? ☞ 다롄, 선양, 하얼빈을 잇는 전략적인 삼각 축을 형성해 중국에서 제일 큰 펌프 생산업체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와 관련해 다롄에 총면적 10만 ㎡의 수출가공구를 건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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