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world-OKTA]/WORLD-OKTA 대표자대회

'월드옥타' 경제 6단체로 성장/창립 30주년 기념식 18일 서울서

향기男 피스톨金 2011. 4. 18. 11:08

'월드옥타' 경제 6단체로 성장
韓民族 최대 경제단체…창립 30주년 기념식 18일 서울서
2011년 04월 11일 (월) 15:51:07 이승호 기자 realwide1@hanmail.net

비전 선포식 통해 글로벌 시대 경제발전을 위한 청사진 제시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재외동포 최대 경제 네트워크인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 OKTA, 회장 권병하)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펼친다.

월드옥타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30주년 기념식은 오는 18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춘계 세미나, 창립 30주년 기념식, 만찬 및 특별공연으로 이뤄진다.

이번 기념식에는 월드옥타 권병하 회장을 비롯해 각국에서 모인 협회회원과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조환익 코트라 사장,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안경률 대표의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협회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동영상 관람을 비롯해 유공자 표창 및 전 세계 한민족 네트워크를 상징하는 만국기 퍼포먼스와 월드옥타 비전 선포식을 통해 글로벌 시대의 경제발전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될 예정이다. 

권병하 회장은 “어려웠던 시절 이국땅을 밟은 해외동포 경제인들이 조국의 발전을 생각하며 만든 소박한 꿈이 이제 30년 역사 속에 국가와 민족을 향한 경제단체로 성장하였음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한국경제 제6단체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한민족 경제 지경을 넓히는 데 역할과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옥타는 세계를 누비는 거상(巨商)들이 모국 대한민국과 동포사회의 상생 발전과 글로벌 경제의 한민족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1981년 설립됐다.

현재 단일 한상단체 중 가장 오랜 역사와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갖춘 최대 경제단체로 전 세계 61개국 113개 지회에 6,200명의 정회원과 차세대 회원 8,400명 등 총 14,60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한편 월드옥타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World-OKTA의 성장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제1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 50여 개국에서 8백여 명의 한인무역인과 지자체 중소기업인 2백여 명이 참여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수출 다변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