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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슈 아오모리에서 즐기는 골프

향기男 피스톨金 2005. 12. 11. 11:15

 

                    일본혼슈

 

            아오모리에서 즐기는 골프

 

 


 일본 본토 혼슈의 최북단(북위 41도)에 위치한 아오모리는 최근 골프 여행지로도 각광을 받고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동쪽은 태평양에 서쪽은 동해에 면해 있다.

 

뚜렷한 4계절이 있으며 인공을 가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키고 있는 곳이다. 봄에는 벗꽃 축제, 여름에는 불의 축제와 삼림욕,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 겨울에는 설국의 경치가 유명하다.

 

 

여름에 아오모리를 찾는다면 도와다 하치만타이 국립공원에 있는 오이라세계류에서 산책해 볼만하다.

 

전체 길이가 14km정도 되는 오이라세계류는 도와다호수에서 유일하게 흘러나온 강으로 곳곳에서 숲과 물이 조화를 이룬 자연이 펼쳐진다. 이곳 오이라세계류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자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오이라세계류를 산책 한 후에는 도와다호수에서 유람선을 타보면 좋다. 도와다호수는 호반의 대부분이 단층으로 둘러싸인 웅대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오이라세계류 도와다호수변에 위치한 온천은 도와다 호반에서도 규모가 크기로 유명하다.

 

아오모리 남서부에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된 시라카미산지가 있다. 시라카미산지는 아오모리현과 아키타현이 자랑하는 13만ha에 이르는 광대한 산악지대를 총칭하는 말로 세계 최대의 너도밤나무 원생림이 있다.

 

이곳에는 가볍게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부터 본격적인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코스 등 다양한 코스가 있다.

 

서해연안 지역에는 1704년의 대지진으로 생긴 주니코가 있다. 실제로는 너도밤나무 숲에 33개의 크고 작은 호수가 자리한 것이 오쿠즈레산에서 바라보면 12개의 호수로 보인다 하여 '주니코'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주니코의 대명사는 뭐니뭐니해도 아오이케다. 투명한 물은 연못 바닥에서 자라는 너도밤나무 원생림이 보일 정도로 찾는 이에게 신비감을 준다.

 

서해연안 지역에 위치한 아지가사와 프린스호텔은 아놀드파마가 설계한 골프장과 바다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온천시설이 있는 곳이다.

 

또 호텔 그랑메르산카이소는 일본 전통식과 현대식 노천온천이 갖추고 있으며 오곤자키후로후시온천은 해안과 일체감을 느끼며 노천온천을 즐길 수 있다.

 

웨스퍼츠바키야마는 돔 형태의 개폐식 온천 천장으로 바라보이는 저녁 해가 아름다운 곳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SK투어비스는 아오모리 골프 여행상품인 '디럭스 아지가사와 프린스 골프' '시즈쿠이시 프린스 골프' '고품격 고마키 그랜드 골프'등의 상품을 내놓고 있다.

 

또 일반 관광상품으로는 '디럭스 북해도, 하코다테, 세이칸 해저열차, 아오모리 일주'등의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02-2196-4030~3

(도움말=북도호쿠3현 홋카이도 서울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