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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의 마리아나 컨트리클럽

향기男 피스톨金 2005. 12. 22. 15:10
 
 
 
         사이판의 마리아나 컨트리클럽

  

투명한 바다, 순백의 모래사장, 색색의 열대어와 산호초,

맑고 아름다운 산천, 평균기온 27도, 그리고 바다를 끼고 있는

환상의 골프코스가 있다.


지구상에 남아 있는 최후의 낙원 사이판에서

즐기는 환상의 골프 여행.

[사이판의 마리아나 컨트리클럽]
 

CountryClub(컨트리클럽)은 바닷가 평지에 있는 사이판의 다른

골프장과 달리 높은 언덕에 있어서 한낮에도 시원하다.

코스의 고저 차이가 있어

골퍼들을 긴장하게 만들기 때문에 현지인들은 물론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천혜의아름다운 자연을 갖춘 사이판의 산로크 지역 마리아나 리조트

안에 있는 마리아나 컨트리클럽은 북마리아나 제도를 대표하는

명 코스다.

 

1982년 2월, 일본의 명 설계가 스즈끼 토시오가 만든 이 골프장은

섬 북부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어 전망에 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남태평양의 망망 대해와 푸른 숲의 파노라마를

감상하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6,582야드 18홀 파 72의 명문

코스로서 바다에서 육지로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도 빼놓을 수

없는 이곳만의 매력이다.

이 골프장은 바닷가 평지에 있는 사이판의 타 골프장과 달리 높은

 언덕에 있는 관계로 한낮에도 시원하다. 코스의 고저 차이가

현저하게 있어 골퍼들을 긴장하게 만들기 때문인지 현지인들은

물론 자주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골프

코스로 인정받고 있다.

 

 

경치가 제일 좋은 홀은 2번(파4, 432야드)과 11번 홀(파4, 323야드)

인데 멀리 바다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흰 산호초 섬인 마나가하

섬을 바라볼 수 있다.


14번 홀(파 4, 424야드)과 15번 홀(파 3, 123야드)은 그린 주위가

연못에 둘러 쌓여 있어 난이도가 높은 홀로 유명하다.

 

이곳의 골프장은 습도가 70% 이상이지만 무역풍이 불 때는 반대로

건조해져 한국에서보다 볼이 20∼30야드 더 나가기 때문에 클럽

선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오후 1시경 티샷을 하면 마지막 18번 홀에서는 남태평양의 붉은

낙조를 구경 할 수 있다. 로타 국제 공항에서 25분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