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코스는 명 설계가 로버트 트랜죤스 시니어에 의해 1963년도에
개장한 전장 6817야드 (챔피온 티 기준) 파 71의 국제 규격의
코스이다.
골프 잡지 선정 세계 100대 코스 중 50대 순위에 랭크 될 만큼 명성을
자랑하는 버지니아주의 대표적인 코스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곳에서는 각종 골프 선발전이 열리고 있으며 1998년에는 여자
시니어 아마츄어 대회가 개최되기도 하였다.
이 코스의 특징은
깊은 산속 자연 연못을 활용해 만들었다는 것이다.
티잉 그라운드에 서게 되면 페어 웨이도 좁아 보이고 양 옆의 워터
해저드가 심한 압박감을 주나 실제적으로 티 샷을 하고 페어 웨이를
걷게 되면 꽤나 넓어 편안한 느낌을 준다.
그린은 다른 골프 코스에 비해 넓은 편이어서 쉽게 온그린 시킬 수
있으나 산속에 있는 그린이라 할지라도 연못쪽으로
브레익(Break)이
심한 편이어서 쓰리 펏 하기가 쉽다.
특히 이 코스는 가을이 되면
코발트색 하늘 아래 온 산이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고 연못의 물은
담청색으로 변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따라서 사전 예약은 필수이며 자매 회사인 콜로니얼 윌리암스 버그
호텔에 투숙하면 이 골프 코스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워싱턴 D.C.에서 자동차나
비행기를 이용하면 쉽게 도착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