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역의 하나인 마우이는 화산활동으로
유출된 용암이 두 개의 섬을 연결시켜, 마치 표주박을 엎어놓은 듯이
보인다.
표주박의 윗부분을 웨스트 마우이라고 부르는데 이곳에는
해변으로 이어진 현대적 호텔과 콘도 그리고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장들이 들어서 있다. 마우이 섬의 카팔루아 지역은 남국의
진주라 불릴 만큼 주변환경이 아름답다.
사탕수수 밭에 자리잡은 카팔루아 골프 클럽은 총 54홀로서
베이(Bay) 코스(파 72, 6600야드),
빌리지(Village) 코스(파 71, 6632야드),
플랜테이션(Plantation) 코스(파 72, 7263야드)의
3개 코스가 있다.
이 코스들은 리츠 칼튼 호텔과 베이 호텔의 리조트 코스로서도
유명한데, 마우이 섬의 방문자라면 누구든지 이곳에서 라운드를
하고 싶어할 정도로 명문 코스다. 이중에서 베이 코스는
카팔루아 콘도와 그림 같은 쿠크 전나무가 주변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는 여성 코스이며, 빌리지 코스는 라나이 섬이
눈앞에 펼쳐져 있는 링크스 코스이다. 업·다운이 심해
한국 골퍼들이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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