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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지 베스트 10 여긴 사랑이 무르익는 곳

향기男 피스톨金 2006. 3. 25. 21:51

 

             신혼여행지 베스트 10

 

            여긴 사랑이 무르익는 곳


신혼여행지 베스트 10
 

[조선일보]

태양을 부르는 섬, 동남아 최대 인기 휴양지 푸껫, 눈보다 더 눈부신 화이트비치로 유명한 보라카이….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설레는 신혼여행 인기 여행지들이다. 올 1월부터 6월까지 예비 부부들이 뽑은 ‘신혼여행지 베스트 10’을 소개한다.

 

1위 푸껫

 

동남아 휴양지의 대표 푸껫. 2004년까지 부동의 1위였던 푸껫은 쓰나미로 피해를 입었던 작년, 잠시 그 위치를 넘겨주었다가 올해 다시 1위 자리를 차지해 역시 가장 인기 있는 휴양지임을 확인시켜주었다. 올해 푸껫의 바다는 유난히 아름답고 깨끗하다. 이 아름다운 섬을 오염시켰던 것들은 재해의 기억과 함께 사라졌다.

 

2위 파타야

 

해외관광의 1번지 태국, 그 중에서도 “동남아 휴양지의 여왕”이라 불리는 파타야는 올 상반기 두 번 째로 많은 신혼여행객들이 선택한 곳이다. 관광과 휴양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알차고 저렴한 상품이 특징.

 

3위 보라카이

 

눈처럼 하얀 화이트비치로 유명한 보라카이는 언제나 베스트 허니문 목록에서 빠지지 않는 인기지역. 짧은 비행시간, 저렴한 가격에 빼어난 자연경관까지. 굳이 흠을 잡는다면 이곳의 리조트는 자연을 보호하고자 하는 정부의 개발제한으로 인해 시설이 다소 열악하다는 사실뿐이다. 그러나 이 지역의 자연 환경은 이 모든 것을 덮고도 남는다.

 

4위 세부

 

세부는 지난 1년간 확고부동한 최고의 허니문 여행지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가깝고 직항노선이 개설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열대 해변가의 초특급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어 허니문의 모든 조건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대표 휴양지 세부. 필리핀의 아름다운 해변과 투명한 비취 빛 바닷물은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며, 리조트 시설도 완벽하다.


5위 시드니/골드코스트

 

호주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골드코스트. 시장의 요구가 전반적으로 다변화됨에 따라 ‘에코투어리즘(친환경여행)’이라는 선진국형 허니문 인기가 급격히 늘고 있다. 아름다운 시드니 관광은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매력이 가득. 가볍지 않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허니문을 꿈꾸는 이들은 늘 이곳을 선택하곤 한다.

 

6위 괌

 

클럽메드와 함께 대표적인 테마형 리조트로 사랑 받는 PIC가 있다. 모든 레포츠가 내부시설로 가능하고 그 중에서도 최근에 지어진 신관 로얄타워는 격조 있는 시설과 아름다운 전망으로 인기이다.

 

괌은 가깝고 직항이며 매력적인 자연환경을 가졌다는 장점은 세부와 정말 많이 닮았지만 항공 좌석이 세부만큼 많지 않아 항상 상위권에 오르지는 못하는 곳이다.

7위 발리

 

발리에는 수천 개의 리조트가 있다. 단일 휴양지로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숙박시설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된다. 저렴한 기숙사 수준의 숙소에서부터 내부에서 길을 잃어버릴 만큼 드넓고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최상급의 리조트와 인기만점의 ‘풀 빌라’까지 발리는 가장 다양한 스타일을 제공한다.

 

8위 빈탄

 

싱가포르인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는 세계적인 인도네시아의 휴양지이다. 상반기는 이곳 기후가 가장 좋고 휴양에 적당한 때라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관광 소강국 싱가포르의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매력이 어우러져 이곳은 단순한 휴양지 이상의 즐거움이 있다.

 

9위 프랑스

 

누구나 꿈꾸는 유럽여행.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과 세느강을 볼 수 있는 매력적인 허니문.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찾는 국가가 바로 프랑스이다. 유럽이라는 위치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는 매번 순위권에 드는 인기 허니문 지역이다.

 

10위 사이판

 

사이판에는 아름다운 바다, 산호초와 눈부신 백사장이 있고 마이크로 비치와 마나가하섬이 있다. 사이판이라는 세계적인 휴양지, 그리고 PIC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상품.

 

가까운 지리적 이점, 짧은 비행거리, 뛰어난 자연경관과 복합 워터파크를 지향하는 PIC 등 많은 고급 리조트가 있지만 사이판으로 향하는 항공편은 너무나도 적다.

(안태원 하나투어 해외사업기획팀 대리)

[조선일보 2006-03-24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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