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사는 이야기/하얼빈은 지금 어떤일이?

제28회 할빈여름음악회 열려

향기男 피스톨金 2006. 8. 8. 10:16

제28회 할빈여름음악회 열려

 2006/08/07 흑룡강신문

만명 중외예술가 50여차례 전문 공연

 

 

 

본사소식 7일 오후 3시 할빈국제컨벤션센터 환구극장에서 문화부와 할빈시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28회 '중국·할빈여름 음악회'가 성대히 개막됐다.

 

개막식에 국가문화부 부부장인 진효광과 성위 전운록 서기, 성정부 장좌기 성장 및 시위 시정부 령도들이 참석했다.

 

이번 음악회 조직위원회 주임인 석충신 시장은 축사에서 문화는 할빈이 도시를 정립하는 근본으로 할빈시민들은 거대한 물질재부를 창조한 동시에 독특한 도시문화를 창조했다.

 

바로 각종 문화의 융합으로 할빈시의 문화맥락을 초보적으로 형성하고 도시발전을 추진했으며 도시가 발전하는 연환경을 부단히 제고했다.

 

할빈여름음악회는 도시문화건설의 표지성 중점 이벤트로 40여년의 로정을 걸어와 본회 음악회는 혁신과 초월을 체현하는 사상 최대 성회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6일, 제28회 '중국 할빈의 여름'음악회가 할빈시에서 성대히 개막됐다. 이날 19시 할빈시 홍수방지기념탑광장에서 1000여명의 피아노 연주가들이 1000여대의 파아노를 동시에 연주하며 이번 음악회의 개막을 경축했다. /장청운

 

진효광은 "축사에서 할빈여름음악회는 이미 광범한 영향력을 가진 전국성예술활동의 하나로 부상되고 중국음악예술의 번영과 발전에 부단히 새로운 활력을 주입할뿐만 아니라 할빈문화예술 품위를 제고하여 할빈 도시형상을 조각하고

 

할빈시민들의 정신생활의 중요한 조성부분으로 사회 문명진보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할빈시민들이 더욱 열정적인 자태로 할빈음악회를 발전시켜 할빈음악회가 국제적인 성회로 자리매김되길 기원했다. 

 

이어 진효광이 제28회 '중국·할빈여름음악회' 개막을 선포했다. 개막식에서 중앙가극단과 하남성가무단에서 대형교향곡 '목란시편'을 연주하여 현장을 고아한 음악과 예술의 분위기로 단장했다.

 

10일간 진행되는 본회 음악회는 근 만명의 중외예술가와 연예인들이 50여차의 연극을 선보이는 동시에 매일 밤 각 광장에서 풍부하고 다채로운 군중문화활동을 펼치게 된다.

 

/본사기자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중에서

 

              제 3막에 등장하는 아리아

         La donna e mobile (여자의 마음..)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중에서 제 3막에 등장하는 아리아
La donna e mobile (여자의 마음..)


La donna e mobile, qual piuma al vento,
muta d'accento, e di pensiero.
Sempre un amabile, leggiadro viso,
in pianto o in riso, e menzognero.
La donna e mobile, qual piuma al vento,
muta d'accento, e di pensier
e di pensier, e di pensier
E sempre misero, chi a lei s'affida,
chi le -confida, mal cauto il core!
Pur mai non sentesi felice appieno
chi su quel seno non liba amore!
La donna e mobil, qual piuma al vento,
muta d'accento e di pensier,
e di pensier, e e di pensier!

바람에 날리는 갈대와 같이 항상 변하는 여자의 마음
눈물을 흘리며 항긋 웃는 얼굴로 남자를 속이는 여자의 마음
바람에 날리는 갈대와 같이 여자의 마음 변합니다
변합니다 아~~~~ 변합니다
그 마음 어디에 둘곳을 모르며 항상 들뜬 어리석은 여자여
달콤한 사랑의 재미도 모르며 밤이나 낮이나 꿈속을 헤맨다
바람에 날래는 갈대와 같이 여자의 마음 변합니다
변합니다 아~~~~ 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