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사는 이야기/하얼빈은 지금 어떤일이?

유국열 청주시국장 중국 출장 중 순직,쌍압산시 이용길부시장중태

향기男 피스톨金 2006. 5. 27. 17:49
 

유국열 청주시 기획행정국장 중국 출장 중

 

 교통사고로 순직

 

중국 쌍압산시 이용길부시장 중태

 

 

【청주=뉴시스】2006년 5월 26일 (금) 19:34   뉴시스

 

 중국 쌍압산시와의 체육교류차 중국을 방문중이던 유국열 충북 청주시 기획행정국장(55)이 26일 중국 현지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순직했다.

 

 유 국장은 중국 쌍압산시의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체육교류를 위해 태권도부 6명 등 10명을 데리고 지난 21일 출국,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교류행사를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

 

 이날 사고는 교류단 일행이 귀국하기 위해 2대의 차량에 나눠 타고 하얼빈 공항으로 이동 중 오후 5시께 반대편에서 오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와 유 국장이 타고 있던 차량을 정면으로 충돌해 일어 났다.

 

 이 사고로 유국장과 통역안내원인 김송춘씨(33)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치료 중 두명 모두 숨졌다.

 

 유 국장이 타고 있던 사고 차량에는 중국 쌍압산시 부시장과 통역안내원 김송춘씨 등이 동승했었다.

 

 나머지 교류단 일행은 다행히 유 국장과 다른 차량을 이용했기 때문에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시는 유 국장의 사고 소식에 따라 곧바로 비상대책상황실을 시청2층 소회의실에 설치하고, 27일 문화관광과장 등 3명을 중국 현지에 급파해 현지상황을 처리할 예정이다.

 

 

고인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쌍압산시 이용길 부시장은 중태로 하얼빈 제2병원에 입원치료중임

 

 

 

 

한국인 2명 동삼공로서 차사고로 숨져

 2006/05/27 흑룡강신문

                   유국열국장     김송춘안내원

 

5월 27일발 본사소식 26일 흑룡강의 한차례 교통사고에서 숨진 2명 한국인의 신분이 밝혀졌다. 사고에서 부상입은 흑룡강성 쌍압산시 리룡길부시장은 지금 치료중이다.

 

쌍압산시 외사교무판공실 정성리 주임의 소개에 따르면 차사고에서 조난당한 한국인 중 한 사람은 한국 청주시기획행정국 유국열국장(남,55세)이며, 다른 한 사람은 청주시문화관광과 김송춘(33) 담당 겸 통역안내원이다.

 

유국열국장은 중국 쌍압산시의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체육교류를 위해 태권도부 6명 등 10명을 인솔하여 지난 21일에 중국에 입국,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교류행사를 마치고 귀국하고자 하얼빈공항으로 향하던 중 이같은 변을 당했다.

 

이 사고로 유국장과 통역안내원인 김송춘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치료 중 두명 모두 숨졌다.

 

나머지 교류단 일행은 다행히 유 국장과 다른 차량을 이용했기 때문에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측에 의하면 사고 발생 당시 중화패 승용차가 동삼공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즉 하얼빈에서 이란 방향으로 달리다가 447킬로미터 되는 곳에서 동 방향의 볼보 대형 버스를 강행초월하다가 맞은 켠에서 정상적으로 오는 흑  J00024뷰익 (BUICK)승용차와 충돌했다.

 

중심을 잡지 못한 중화 차는 또다시 뒤따라오던 볼보대형버스와 충돌하여 70여미터 앞으로 미끄러져나가 불이 붙었다.

 

두 차는 모두 불에 타버렸는데 중화차 안의 3명은 당장에서 숨지고 볼보 버스안의 승객들은 시급히 대피하여 화를 면할 수 있었다. 뷰익차 위의 4명 중 운전기사와 2명 한국인을 망라한 3명이 불행하게 숨졌다.

 

 한국 손님과 동승한 쌍압산시 리룡길 부 시장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발생 지점은 도로공사 중이여서 쌍 차로 중 한쪽 차로로만 통차하고 있었다.  

 

 

유국열 국장과 김송춘 통역안내원의 시신은 현재 하얼빈 동화원으로 옮겨졌다. 사건 통보를 받고 오늘 급히 하얼빈에 도착한  한국 청주시문화관광과 과장과 관계자 및 유국장의 유가족들(부인, 남동생, 녀동생, 사위)과 김송춘안내원의 유가족들(녀동생 부부)은 쌍압산시 관계자로부터 사건상황보고를 듣고 오후 5시께 동화원으로 시신을 확인하러 갔다.

 

유국장과 김송춘 안내원의 유가족들은 시신을 하루 속히 한국으로 옮겨 갈수 있기를 바랐으며 또 리룡길 부시장이 하루속히 완쾌되어 청주시와 쌍압시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랐다.   /김해란 기자  hearank@hotmail.com

 

 

 

 

 

         병상의 원우와 가족의 고통을

 

              함께 할 수 있다면

 

병상에 계신 원우들과 가족들이 병마에서 해방되어 훨훨

날아다닐 수 있게

우리 서울벤처정보대학원 원우들의 간절한 기도가 큰 힘이

될 요즘입니다.

 

1, 이용길 부시장 병상정황

 

사고 일주일째를 맞고 있는 이용길부시장은 사고충격으로 인한

급성당뇨와 폐기능 약화 등이 발생, 수술에 필요한 제반여건이 미비하여 오늘(6월1일)까지도 수술을 받지 못하고 사고의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울러 외부인 출입으로 감염을 우려하고 있어 병문안도 걱정되며

더욱이 병원에서 수술이 결정되기만을 하루하루 기다리는 환자와

가족들의 힘겨운 고통과 인내가 보기에도 안타까울 뿐이랍니다.

 

더욱이, 천옥금 원우께서 바쁜데도 불구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타 병원으로 옮겨 수술해보는 방법으로 백방으로 뛰고 있으나

그마저도 쉽지 않다고 하네요.

불행 중 다행이라 했건만, 한시라도 빨리 회복하여 수술이 진행되고 

쾌유하시기를 우리 모두는 간절히 바랍니다.

 

2, 한광천회장 오대련지(五大連池)에서 물리치료계획

 

2개월여의 입원 치료에도 불구하고 완치가 되질 않아 이번 주(6월3일경)

오대련으로 옮겨 물리치료를 계획하고 있답니다.

그동안 젊은 폐기와 불타는 열정으로 흑룡강신문사의 발전과 민족사업

그리고 한겨레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활을 수행하던 분이시기에 많은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으십니다.

이번에는 꼭, 명약이 효과를 발휘하여 훌훌 털어버리시고 돌아오실 수

 있게 우리 모두의 소망을 모아 염원합니다.

 (한광천회장 핸드폰:133-5111-5803)

 

3,박수경 생활위원 부인 내몽고에서 치료계획

 

일전 장남의 혼인으로 우리 모두들 축하하면서 행복하게만 보이셨는데

지병이 있으셨다고 하네요.

역시 이번 주에 내몽고로 가셔서 장기치료를 준비하고 있으시답니다.

박수경위원님 수고 많이 하시고 평소에도 부인에게 사랑으로 감싸

주셨기에 더욱 빨리 회복되실 것입니다.

근심 걱정 잊으시고, 몽골초원의 정기 받아 깨끗하게 씻은 듯이

날려버리시고 돌아오시기를 우리 모두는 간절히 소망합니다.

(박수경위원 핸드폰:133-1369-5668)

 

우리 모두는 힘겨울때 의지가 되고 눈물 닦아 위로가 된 사람.

한 번 밝혀든 믿음의 등불을 꺼뜨리지 않은 사람.

인생 여정을 함께하며 진실한 의미가 된 사람.

삶을 사랑하며 사람을 귀히 여기는 사람.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

그런 사람....

 

우리 모두는 그런 서울벤처정보대학원 사람들 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이라 생각합니다.

믿음 안에 사랑도 행복도 웃음도 함께하는 것이겠지요.

병마와 싸워 이긴다는 그런 믿음,

우리 원우님들과 가족들이 되실 겁니다.

 

건강을 회복하시어 또 행복하시기를....

우리 모두는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얼빈에서 김병건이 소식드림니다.

 

 

 


찿고싶은 내사랑/김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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