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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토벌에 한국 대기업 몰려온다 CJ사료

향기男 피스톨金 2006. 9. 21. 10:30

흑토벌에 한국 대기업 몰려온다
——— CJ 할빈사료공장 준공식 열려

 2006/09/20 흑룡강신문

중국내 17개 사료공장운영, 축산시장 CJ 돌풍

투자액 2000만 달러 현지 축산경제 비화 예상

 

본사소식 한국 CJ할빈사료공장 준공식이  19일 오전  할빈시 평방경제개발구 현지 공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준공식에 한국에서 온 CJ그룹 사료회사 리병하 본부장을 비롯한 한국 CJ대표임원 및 최현준 CJ할빈사료유한회사 총경리를 비롯한 임직원들, 중국 할빈시 송국장 부시장을 비롯한 정부측 관원들과 관련 중국 지역 사료회사 대표 총 250여명이 참여, 한국 대기업의 할빈진출이 물꼬가 트이기 시작했다.

 

 

관계자들이 축하테이프를 끊고 있다. /본사기자

 

송국장 부시장은 우선 한국 CJ 그룹 할빈진출에  열렬한 환영을 표했다. 그러면서 드넓은 흑토벌에 한국 CJ사료 할빈지점공장 안착으로 흑토벌 축산경제가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올것으로 믿는다며 현지 성공적인 기업으로 거듭날것을 미리 축원했다.

 

한국 CJ그룹 사료회사 리병하 본부장은 준공식에서 중국 축산업의 발전가능성과 CJ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농민과 함께 발전할수 있다는 신념하에 2003년 중국 최대의 양돈단지인 사천성을 립지로 선택해 첫 진출을 하게 되였고

 

이후 3년이란 짦은 시간내에 료녕성, 산동성, 하남성, 강소성, 귀주성, 하북성 등 현재 중국내 7개 성에서 사료공장을 운영중에 있으며 흑토벌의 무한한 축산시장에 매료돼 이곳 할빈까지 오게 되였다면서 한국 CJ 선진적인 기술력으로 흑토벌 축산경제를 업그레이드시켜갈것임을 시사했다.

 

한국 CJ그룹은 한국 최대 기업인 삼성그룹의 모기업으로 삼성그룹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온 회사이다. 초창기 식품, 사료, 제약 등 제조업을 기반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지속해왔으며 1995년 삼성그룹에서 분리 , 독자경영이후 엔터테인먼트, 물류서비스, 홈쇼핑 등으로 사업령역을 확장해 나가갔다.

 

특히 사료부문은 국제공인기술연구소와 실험농장을 운영하는 등 세계수준의 기술력을 확보, 국제적인 품질위생시스템인 ISO, HACCP 인증을 획득하는 등 품질보증부문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현재 CJ사료의 해외사업 부문은 중국을 비롯한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등 세계 각지에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 서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동유럽  및 남미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업확장을 통해 10년내 세계 5대 축산회사로 거듭나는 등 성장일로를 다져가고 있다.

 

CJ할빈사료공장은 할빈 평방구 개발구에 2000만달러를 투자한 한국독자기업이다.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한국 CJ그룹은 2013년까지 30개 공장을 설립, 년간 300만톤 생산규모의 중국내 사료축산 선도회사로 부각시킨다는 방침이다.

 

/김동파 기자 dongpa2000@yahoo.co.kr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아다지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