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기단풍이 참으로 곱다. |
ⓒ2006 조찬현 |
활활 타오른다. 붉은 단풍잎이 시뻘겋게 불타고 있다. 대웅전을 둘러싸고 있는 단풍나무와 사람들의 물결, 내장산은 30여종의 단풍나무가 40가지 형형색색의 색깔을 낸다. 그 열기에 불길이 거세게 타오르고 있다. 불길 속에서 대웅전의 목탁소리가 정겹게 들려온다.
▲ 물 한 모금을 마시니 묵은 때마저 다 씻겨 내려간다. |
ⓒ2006 조찬현 |
▲ 멋진 포즈를 취하며 가족사진을 찍는다. |
ⓒ2006 조찬현 |
▲ 주렁주렁 매달린 감과 아름다운 단풍. |
ⓒ2006 조찬현 |
"야! 진짜 이쁘다."
"진짜 예쁘다."
엄마와 아이들은 단풍구경에 신이 났다. 멋진 포즈를 취하며 가족사진을 찍는다.
"하나 둘~, 하나 둘~, 자~"
▲ 단풍 빛깔에 흠뻑 취했다. |
ⓒ2006 조찬현 |
▲ 색감의 조화가 특히 뛰어나다. |
ⓒ2006 조찬현 |
"그러다 스캔들 나겠습니다."
"스캔들 만들어주세요. 인생이 너무 심심해요."
사진을 찍어주며 한마디 건네자 그들은 오히려 스캔들을 만들어달라고 말한다.
▲ 곱다 못해 눈이 부실지경이다. |
ⓒ2006 조찬현 |
▲ 아름다운 단풍잎에 몸도 마음도 다 물들었다. |
ⓒ2006 조찬현 |
▲ 단풍나무와 아이들. |
ⓒ2006 조찬현 |
▲ 길도 단풍천지다. | |||
ⓒ2006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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