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男 그늘 집(하얼빈 world-OKTA)

월악산, 깎아지른 영봉 올라 일상의 짐 훌훌 [이인우의 주말여행] 충주-제천 월악산과 수안보 온천 [프라임경제] 겨울 바람이 스산합니다. 아직 추위에 적응이 덜 된 몸은 자꾸 움츠러들기만 할 뿐. 생활까지 소극적으로 변할까 걱정입니다. 아침저녁 어김없이 외투 깃에 목을 잔뜩 구겨 넣고 출근과 퇴..

겨울산, 눈이 있어 더 아름다운 은빛산행 완벽한 장비 · 철저한 계획 필수 전국의 산하가 추위와 눈으로 그 모습이 변했다. 봄산이 생명력, 여름산이 활력, 그리고 가을산이 화려함과 완숙미를 느낄 수 있다면 겨울산은 메마름과 삭막함 속에서 내일을 준비하는 또다른 강인한 생명력을 우리에게 전..

삼각산 숨은 벽 능선, 10년 만이네 [중앙일보 성시윤.권혁재] 전국 10개 국립공원 내 29개 지역에서 1일부터 적용되는 '제6기 자연휴식년제 대상지'가 발표됐다. 자연휴식년제란 생태계 보전 등을 위해 일정 기간(5년 또는 10년) 등산객의 출입을 막는 제도다. 휴식년 대상지가 조정되면서 자유롭게 드나들..

덕유산, 지금 무주는 눈이 있어 아름답다 男 - 덕유산 눈꽃 트레킹 女 - 알프스 풍 호텔에서의 하루 [조선일보] 남자와 여자가 각자 겨울 여행을 떠났다. 목적지는 눈 내린 겨울에 더욱 환상적인 무주. 남자는 눈 덮인 덕유산 백두대간을 착착 밟아 나가며 힘 찬 새해를 다짐했고, 여자는 오스트리아풍 ..

30년만의 눈폭탄… 한라산은 온통 눈, 눈, 눈 눈 피해를 입은 호남사람에겐 송구하지만 눈 여행 얘기를 해야겠다. 누가 뭐래도 겨울 여행의 재미는 눈. 하지만 올핸 이상기온으로 강원도는 눈가뭄, 서해안은 눈폭탄을 맞았다. 설악산엔 제대로 된 함박눈 한 번 쏟아지지 않아 여전히 잿빛. 어디 눈보기 ..

지리산 노고단 눈산의 길 끝에 두 남자가 있었네 [한겨레] 지리산 노고단과 천왕봉을 20년 넘게 지켜온 산장지기를 만나러 가는 길 산을 무서워하지 않는 등산객에 시달리며, 고독할 때는 살아숨쉬는 능선을 보며… ▣ 임미려/ 환경전문 자유기고가 백두대간의 정점이자 남한 국립공원 1호 지리산의 두..

잊지 못할 여행지가 된 내변산 ▲ 내변산, 오솔길을 따라 걷다가 만난 냇가. ⓒ2006 배지영 군산에서 내소사에 가려면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줄포 인터체인지로 나가는 게 가장 빠르다. 하지만 눈 쌓인 들을 보며 고속도로를 달리는 동안 원래 계획한 목적지는 뒤로 밀려났다. 우리는 부안 톨게이트로..

강화 봉천산, "야, 그러면 저 강 너머가 북한이야?" ▲ 봉천대이다. ⓒ2006 전갑남 강화도는 선사시대부터 외세의 침입을 온몸으로 막았던 구한말까지 살아있는 역사가 곳곳에 펼쳐져 있다. 그래서 강화를 담장 없는 역사박물관이라 하지 않는가? 살아있는 역사현장과 함께 자연환경 또한 아름다워 어디..

대관령, '雪國' 선자령 눈꽃 트레킹 대관령은 우리나라에서 눈이 많이 내리는 다설지역에 속한다. 그래서 ‘폭설’하면 흔히 대관령을 떠올릴 정도로 영동지방은 눈이 잦지만, 올해엔 기상 이변으로 눈구름이 서해안 지역에만 폭설을 쏟아놓는 통에 정작 눈으로 뒤덮여야할 영동지방은 눈발이 뜸했다..

백양사의 눈꽃에 취하다 ▲ 머리에 눈을 이고 있는 조선 소나무 ⓒ2005 김영조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을유년도 이제 열흘 남짓 남았다. 올해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용산시대가 새롭게 열렸고, 한글날이 15년 동안의 일반 기념일을 접고 국경일로 승격되는 기쁜 일이 있었던 해였다. 특히 12월 8일 국회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