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그늘집 명상이야기 49

그리움/음유시인의 노래 / 글라주노프 - 첼로연주

그리움 /음유시인의 노래 / 글라주노프 - 첼로연주 그리움 - 백운/김대현 하늘이 열리기에 기지개를 폈었는데 창살에 앉았길래 무심히 보았더니 보는 것도 정이라고 정들 줄 몰랐어요 창 너머 계신 님 무심결에 보았건만 비 오는 날이면 우산 들고 기다릴 줄 이런 날 있을 거라 생각지도 못했어요 슬며..

잠시 좋을 수는 있습니다

잠시 좋을 수는 있습니다 잠시 좋을 수는 있습니다 좋은 것이 있으면 그에 비교되는 나쁜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좋은 것을 가졌다 할지라도 조금 후에 더 좋은 것이 나오면 좋던 것이 반감 됩니다 처음에 흑백 테레비젼을 본 사람은 칼라 텔레비젼이 얼마나 좋은 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좋던..

우리의 삶은 한 권의 책

우리의 삶은 한 권의 책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한 권의 책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한 권의 책을 쓰는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아무도 대필해주지 않는 책 스스로 저자가 되어 엮는 한 권의 책을 누구든 쓰게 됩니다 지난 ? 비록 아름다운 이야기를 쓰지 못했어도 돌아보기조차 ..

누군가 밉게 보일 때에는

누군가 밉게 보일 때에는 누군가 밉게 보일 때에는 구름도 끼었다 개었다 하는데 어찌 마음인들 고정될 수 있겠는가 먹구름 속을 거치고 거치면 밝은 태양이 있나니 그 기쁨을 찾는 일을 아니 저버리도록 다짐해 본다. 피는 꽃을 좋아하고 지는 꽃을 싫어함은 꽃의 본질이 아닌 껍데기(相)를 봄인즉, ..

마음이 맑아지는 글과 이미지

마음이 맑아지는 글과 이미지 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시간은 어제 죽은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힌다.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같은 삶이 더 아름답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것이다. 사람은 누구에게서..

우리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입니다. 삶이 힘 들거나 외로울 때 가슴으로 전해오는 인정어린 말보다 값지고 귀한 것은 없습니다. 눈물이 나고 슬플 때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며 말없이 꼭 잡아주는 손길보다 상실된 삶에 힘을 주는 것은 없습니다. 비록 우리가 돌..

잠시 "쉼표" 가 주는 여유

잠시 "쉼표" 가 주는 여유 ♡* 잠시 "쉼표" 가 주는 여유 *♡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도 소리만 들릴 뿐 마음에 감동이 흐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방글방글 웃고 있는 아기를 보고도 마음이 밝아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식구들 얼굴을 마주보고도 살짝 웃어 주지 못한다면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