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무/인생 참나무/인생 참나무 / 엘프레드 테니슨 젊어서 혹은 늙어서도 참나무 처럼 살아라 싱싱한 황금 빛으로 봄을 빛내는... 여름에는 무성하고 가을이 오면 더 맑은 금빛이다. 마침내 잎사귀가 지고나면 당당한 체구처럼 드러난 보라, 저 나목을 힘이 서 있음을~~~ 우리네 인생이 다시 젊음을 피울 수 있는 계..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그늘집 명상이야기 2007.03.21
그리움/음유시인의 노래 / 글라주노프 - 첼로연주 그리움 /음유시인의 노래 / 글라주노프 - 첼로연주 그리움 - 백운/김대현 하늘이 열리기에 기지개를 폈었는데 창살에 앉았길래 무심히 보았더니 보는 것도 정이라고 정들 줄 몰랐어요 창 너머 계신 님 무심결에 보았건만 비 오는 날이면 우산 들고 기다릴 줄 이런 날 있을 거라 생각지도 못했어요 슬며..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그늘집 명상이야기 2007.03.19
잠시 좋을 수는 있습니다 잠시 좋을 수는 있습니다 잠시 좋을 수는 있습니다 좋은 것이 있으면 그에 비교되는 나쁜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좋은 것을 가졌다 할지라도 조금 후에 더 좋은 것이 나오면 좋던 것이 반감 됩니다 처음에 흑백 테레비젼을 본 사람은 칼라 텔레비젼이 얼마나 좋은 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좋던..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그늘집 명상이야기 2007.03.14
우리의 삶은 한 권의 책 우리의 삶은 한 권의 책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한 권의 책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한 권의 책을 쓰는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아무도 대필해주지 않는 책 스스로 저자가 되어 엮는 한 권의 책을 누구든 쓰게 됩니다 지난 ? 비록 아름다운 이야기를 쓰지 못했어도 돌아보기조차 ..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그늘집 명상이야기 2007.03.13
누군가 밉게 보일 때에는 누군가 밉게 보일 때에는 누군가 밉게 보일 때에는 구름도 끼었다 개었다 하는데 어찌 마음인들 고정될 수 있겠는가 먹구름 속을 거치고 거치면 밝은 태양이 있나니 그 기쁨을 찾는 일을 아니 저버리도록 다짐해 본다. 피는 꽃을 좋아하고 지는 꽃을 싫어함은 꽃의 본질이 아닌 껍데기(相)를 봄인즉, ..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그늘집 명상이야기 2007.03.10
마음이 맑아지는 글과 이미지 마음이 맑아지는 글과 이미지 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시간은 어제 죽은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힌다.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같은 삶이 더 아름답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것이다. 사람은 누구에게서..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그늘집 명상이야기 2007.02.28
손의 십계명 손의 십계명 손의 십계명. (하나) 치고 때리는데 사용하지 않고 두드리며 격려하는데 사용하겠습니다. (둘) 상처 주는데 사용하지 않고 치료하는데 사용하겠습니다. (셋) 차갑게 거절하는데 사용하지 않고 따뜻하게 꼬옥 잡아주는데 사용하겠습니다. (넷) 오락이나 도박에 사용하지 않고 봉사하고 구제..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그늘집 명상이야기 2007.02.24
우리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입니다. 삶이 힘 들거나 외로울 때 가슴으로 전해오는 인정어린 말보다 값지고 귀한 것은 없습니다. 눈물이 나고 슬플 때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며 말없이 꼭 잡아주는 손길보다 상실된 삶에 힘을 주는 것은 없습니다. 비록 우리가 돌..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그늘집 명상이야기 2007.02.23
잠시 "쉼표" 가 주는 여유 잠시 "쉼표" 가 주는 여유 ♡* 잠시 "쉼표" 가 주는 여유 *♡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도 소리만 들릴 뿐 마음에 감동이 흐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방글방글 웃고 있는 아기를 보고도 마음이 밝아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식구들 얼굴을 마주보고도 살짝 웃어 주지 못한다면 지금..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그늘집 명상이야기 2007.02.22
참으로 인간적인 판사 참으로 인간적인 판사 참으로 인간적인 판사 미국 뉴욕의 시장 중 남달리 유명한 시장으로 알려진 라과디아씨가 뉴욕시의 즉결 재판부 판사로 있을 때입니다. 어느 날 빵을 훔치다 체포되어 기소된 노인을 재판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어찌하여 빵을 훔쳤느냐고 노인에게 묻자 노인은 울먹이면서 "죄..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그늘집 명상이야기 2007.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