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어의 꿈, 알프스 | ||||
산맥 전체가 슬로프… 프랑스 스키 빌리지
알프스에서 스키를 탄다는 것 자체가 일생일대의 행운 아닐까. 자연설 풍부한 슬로프를 체험하기가 쉽지 않은 국내 스키어들에겐 말이다.
스키 플레이트를 폭 감싸는 듯 푹신푹신한 ‘파우더 스노우’ 위에서의 활강은 슬로프 경사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준다. 배낭에 도시락을 넣고 올라가서는, 끝날 줄 모르는 길고 긴 슬로프를 내려 오다 눈 밭에 앉아 친구들과 나눠 먹는 ‘스키 피크닉’ 역시 알프스 스키의 묘미다.
프랑스 파리에서 TGV기차를 타고 동남쪽으로 4시간쯤 가면 론 알프스지방의 사보아(Savoie). 이곳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알프스 산악 지방으로 겨울 스포츠 빌리지들이 모여 있다.
‘발 디제르’(Val d’lsere) 스키 빌리지는 1250~3450m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높이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리프트와 곤돌라가 무려 98기. 빌리지 내의 슬로프 총 길이는 300km다. 스키 패스 하나만 있으면 리프트와 스키 학교, 트램 ‘푸니발’(funival· 시간당 3000명을 초속 12m로 해발 2800m 벨바르드 산 정상으로 옮긴다)까지 이용 가능하다.
‘발 디제르 빌리지’에서 버스로 1시간40분쯤 떨어진 ‘라 플라뉴2100’(La Plagne 2100). 해발2100m에 위치한 빌리지. 객실에서 알프스의 최고봉인 몽블랑(4807m)이 보인다.
아이들을 위한 스키 프로그램이 잘 돼 있는 이곳은 올림픽 종목의 하나인 봅슬레이를 타 볼 수 있어 인기다. 레드, 화이트 와인도 좋지만 스키를 탄 뒤에는 ‘뜨거운 레드 와인’을 마실 것. 달콤할 뿐 아니라 몸을 데워주기 때문에 피로가 확 풀린다.
여행 메모
▶’클럽메드’가 ‘발 디제르’와 ‘라 플라뉴2100’ 빌리지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겨울 상품을 마련했다. 빌리지 둘 중 한 곳을 선택하면 된다. 8박9일 상품(파리 관광 하루 포함)이 320만원부터. 문의는 ‘클럽메드’, 서울 (02)3452-0123, 부산 (051)636-0123, www.clubm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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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ovanni Marradi 피아노연주
머무는 동안 편안한 자리 되세요.. *^^*
우리님들
깊어가는 겨울 성탄절을기다리는 12월 하순입니다.
추억속에 남을 즐거운 이시간을 위하여
따뜻한 가족 들과 마음과 마음에
기쁨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서로 이쁜 사랑들 나누시며
오손도손 행복한 시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향기남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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