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보벌 비지네스/글로벌 비즈네스상식

에티켓 in 글로벌비즈/문화충격은 비즈니스의 敵

향기男 피스톨金 2007. 2. 28. 16:45

 

              [에티켓 in 글로벌비즈]

 

            문화충격은 비즈니스의 敵


△고독과 좌절감을 느낀다
△신경이 예민해지고 극도로 피곤해진다
△심한 향수병에 걸린다 △아주 사소한 자극에도 심하게 화를 낸다
△불편하다는 이유로 체류하고 있는 국가와 사람들에 대해 적대감을 느낀다
△이곳에 온 게 과연 현명한 것인가에 대해 깊은 의구심에 빠진다.
 

외국과의 거리가 좁혀지면서 많은 기업이 해외로 인력을 파견한다.

또한 많은 외국 인력이 한국시장을 겨냥해 입국한다.

이들 파견 인력은 길게는 수년 이상을 현지에서 주재하게 된다.

이들은 현지 체류가 장기화되면서 단기간의 출장에서는 겪지 못할 각종 심리적 정신적 압박을 경험하곤 한다.

 

이를 문화충격(culture shock)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문화충격을 개인적인 일로 치부해 사전 교육에 중점을 두지 않는다.

하지만 매월 많은 체류경비를 지불해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현지 파견인력의 조기 적응 여부가 기업의 수익성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극단적인 예지만 많은 공을 들여 파견된 인력이 현지에 부적응해 귀국해버린다면 이 손실은 누가 책임질 것인가?영국 기업의 경우 7명 중 1명,미국 기업은 이보다 많은 2~3명이 해외 적응에 실패한다.

 

문화충격은 개인차가 커서 적응력이 좋은 카멜레온 같은 인력은 통상 5~10주 안에 완전히 적응하나 대부분의 경우 3~6개월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박준형 문화간 훈련전문가 info@culturecom.co.kr

 

< 문화충격을 예방하기 위한 10가지 조언 >

 

1. 문화충격에 대해 넋 잃고 있다가 당하지 마라.외국으로 출발하기 전에 문화충격과 파견국에 대해 각종 정보로 무장하라.

2. 문화충격은 장소를 불문하고 찾아온다는 것을 잊지 마라.

3. 외국에 도착하자마자 현지에서 구축 가능한 네트워크를 폭넓게 형성하라.

4.어떠한 스트레스 상황이 닥치더라도 피하지 마라. 술에 의존하거나 과식하는 등의 감정적 대응은 도리어 충격을 부채질한다.

5. 현지에서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경험을 들어라.

 

6. 한 번에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시도하지 마라.시간을 두고 하나 둘씩 계획을 세워 추진하라.

7. 만약 충격의 정도가 자신이 감당할 수준을 초과했다고 느끼면 전문가의 도움을 청하라.

 

8. 만약 한국에 다시 돌아온다면 똑같은 증상이 당신을 반긴다는 것을 인식하라.역문화 충격 역시 정상적이라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

9. 문화충격의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켜라.이왕 받을 충격이면 즐겁게 받자.

10. 유머를 키워라.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최선의 대책은 상황을 반전시키는 유머다.

 

웃음은 우리를 건강하게 할 뿐 아니라 내적 자신감도 심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