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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산토리니/축복의 섬/레드비치ㆍ코발드빛바다 신화속 신 들의 휴양도시

향기男 피스톨金 2007. 5. 28. 10:36

 

          ‘축복의 섬’그리스 산토리니

 

            레드비치ㆍ코발드빛바다

 

            신화속 신 들의 휴양도시


‘축복의 섬’그리스 산토리니 
 

그리스 신화의 신들은 그들만의 휴식공간이 필요했다. 코발트 빛의 짙푸른 바다와 강렬한 햇빛을 가득 품고 있는 곳을 찾아 화산을 일으켜 섬을 만들고 인간세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그곳을 채웠다.

 

그동안 책으로 만나 본 그리스 신화의 신들이 실제 존재했을 거라는 착각을 일으키게 할 정도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축복의 섬, 바로 그리스의 산토리니(Santorini) 섬이 그런 곳이다.

 

곳곳마다 아름다움이 넘쳐나고 가히 황홀하다라는 감탄사가 아깝지 않을 정도이다. 시간마다 변하는 태양의 조경만큼 시시각각 다른 풍경들을 만들어내는 산토리니 섬은 우리에게 허니문 장소로 많이 소개되고 있지만, 평화로움과 여유를 즐기고자 하는 이라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다.

 

▶아치형 지붕과 흰색집…

 

동화 속 마을같은 산토리니의 수도, 피라마을 산토리니의 수도는 피라(Fira) 마을로 섬의 서부 해안 위쪽 경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아티니오스(Athinios)항구에 도착하여 마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지그재그 바느질 땀 같은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 케이블카를 활용하는 방법, 산토리니의 명물이 되고 있는 당나귀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이 있는데 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피라 마을은 수많은 창문과 둥근 아치형의 지붕으로 만들어진 흰색집들이 마치 동화 속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예전에 비해 관광객이 늘어나 마을이 거대해져 경관을 즐길만한 곳, 머무는 곳, 마실 곳이 많다.

 

또한 피라의 진면목을 감상하기 위해 조그만한 교회나 수도원, 그리고 고대 티라(Thira)유적지를 살펴보면 된다. 페리사 해변과 카마리 해변 사이에 있는 고대 피라유적지는 시내버스를 이용하거나, 카마리 해변 쪽으로 4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도착한다.

 

산에 올라가는 길은 쉽지 않지만 정상에 올라서면 카마리 해변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다. 이 곳까지 올라오고도 힘이 남아 있다면 산토리니의 최정상에 있는 수도원에 올라가 산토리니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검은 모래, 빨간 모래로 눈부신 카마리 해변 산토리니는 환성적인 비치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가장 크고 유명한 카마리(Kamari) 해변은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수영보다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이 더 많다. 물론 수영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곳은 염분이 높아 수영을 잘 못해도 익사할 걱정은 없으나 바람이 심할 때는 파도가 높으니 자제하는 게 좋다. 그 외 검은 모래가 깔린 페리사 비치(Perissa Beach), 온통 빨간색의 절벽과 모래가 환상인 레드 비치(Red Beach) 등이 있다.

 

▶산토리니의 그림 같은 마을, 이아(Oia) 우리에게 CF를 통해 보여진 지역은 피라 마을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이아(Oia)마을이다. 산토리니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사진을 찍는 곳이 바로 이 곳이다. 피라마을에서 1시간 간격으로 버스가 출발하지만 ‘시에스타’라는 낮잠 시간인 오후에는 2시간에 한대씩 이동하기 때문에 시간을 잘 알아보고 이동해야 한다.

 

참고로 그리스는 오전 8시에 출근하여 오후 2시면 누구나 어김없이 퇴근하며 그 후 ‘시에스타(siesta)’라는 낮잠 시간을 가지고 있다. 보통 오후 6시까지 모든 상점이 문을 닫고 사람들은 집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거리는 한산하다. 이아마을에는 다양한 아트갤러리가 있어 수공예품, 기념품 등 이아마을을 기억할 것들을 팔고 있으며 이아마을의 모형집 및 당나귀 인형이 가장 인기다.

 

▶여행상품 투어익스프레스에서는 ‘산토리니 7일’, ‘아테네/산토리니 7일’을 비롯, ‘이스탄불/아테네/산토리니 8일,’ ‘이스탄불/아테네 7일~8일’ 등 다양한 그리스 여행상품을 마련하고 있다.

 

이용 가격은 1백 27만원부터다. 특히 허니문 예약자에게는 출발일정 등에 따라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헤럴드 생생뉴스 2007-05-26 09:41]    

김이지 기자(ej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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